하...오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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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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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 타고 다니니?"
"오토바...이크!!!"
따란~
그는 이번 레이스가 마지막 무대였다.
아침부터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괜찮았다. 바이크 레이스 트랙에 있었던 드라이버들은 모두 오랜 친구들이였고,
그는 그저 완주가 목표였을 뿐이니까. 그래서였을까? 잠깐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때, 그는 넘어지고 말았다.
'그래 괜찮아'
다시 바이크를 몰아 정상궤도에 돌렸을 때,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바이크에 속도가 붙지 않아 가능한 일이었다.
"어이, 혼자만 넘어지면 외롭잖아?"
망할 친구. 같이 눕자고 부딪히다니. 그래도 난 행복했다. 이런 망할 친구들이 내 친구들이라니. 리타이어도 같이 해 줄 친구들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