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장모님, 처형
이렇게 여자셋 다음주에 해외여행 보내드립니다.
여자셋 이렇게 여행가본 적 없다해서
이번 기회에 보내드립니다.
아들 3명은 놓고가고요.
저는 보통 주말이 일하러 나가는 직업입니다.
평소에 저도 애들 잘 보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 것 같지 않고요..
애들 유치원, 초등학교도 잘 가고
저도 집에서 쉬면서 일도하고 영화도 보고
집안일도하고 애들 아침저녁, 집안일 다수..하려면
거의 반자유 정도ㅎㅎ
그렇게 저는 지내야지 했는데
갑자기 장인어른, 동서형님(자녀없음)이...
와이프들 다 여행가니
4박6일 동안 저희집에서 지낸다는 말을...
ㅠㅠ
평소에 잘 지내는 관계긴하지만..
뭔가 제 자유시간을 뺏기는 느낌이..
저도 오랜만에 개인시간 갖고 일도하면서 쉬려고 했는데
게다가 아침에 애들 등원, 저녁에 하원 시키고 3명 다 목욕씻기고 밥주고 설겆이하고 그 외 집안일 엄청 많은데...
그런 상황에 아버님,형님 아침점심저녁 4박6일간 챙겨드려야하고...ㅠㅠ
일단 와이프가
어머님 통해 전해들은 말이라는데..
저는 살짝 당황한 반응을 했습니다.
아내에게 불편하다 싫다하면 아내도 기분 나쁠 것 같아 더 말은 못하겠고...
제 당황한 반응을 봤으니 제발 알아서 커트하면 좋겠는데 안할 것 같고..ㅠㅠ
https://cohabe.com/sisa/4482054
아내가 4박6일 해외여행가서 자유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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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에 사고가 나서 철야 근무하신다고...
주말에만 일하는 직업입느다...ㅜㅜㅜ
평소에 너무 잘해서 그래유
장인 어른은 그렇다치고 형님은 왜 밥을 ㄷㄷㄷ
에혀ㅜ ..ㅠ
동서형님이 이기적이시네요..ㄷㄷㄷ
자녀까지 없는 상황이면서 굳이 아랫동서집에 와있는다는게 참...
염치가 있다면 추후 뭔가 대우를 해줘야할 것 같은데 분위기를 보니 그냥 지나칠거 같은데..
애들 케어하고 개인적으로 살펴할 일있다고... 오시면 너무 부담된다고 솔직히 말씀드리는게 나을듯 합니다.ㄷㄷㄷㄷㄷ
누가 결정한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착하신 분이긴한데..이런 상황에 오시는건 제 입장을 잘 몰라서 그러신 것 같아요..ㅜ
어쩔 수 없이 상황이 이대로 흘러간다면 애들 케어를 동서형님께도 살포시 같이할 미션을 주세요 ㅋㅋ
아버님의 성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좋아하신다면 아버님도 함께 놀아주세요~라는 미명하에 여러가지 일을 드리시고 ㅎㅎ;
ㅠㅠ 아...
착하신데 눈치가 없으신 동서형님...ㅎㅎ;
그럼 더더욱 눈치껏 미션을 주세요.
진짜 별생각없이 던진거면 그정도는 의무라 생각하시도록 메시지를 던져야 추후에라도 눈치를 챙기실듯하니..ㄷㄷ
이게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참고 넘어가면
추후 비슷한 상황이 생겼을때 반복되기 십상이고
진짜 그때는 서운한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오실거에요!
생각해보면 애들이 없으니 육아노동에 대한 피로도도 잘 모르실듯하니 이 참에 배우고 가시라고 ㅋㅋㅋ;
그르게요...놀아주능 것과 보는건 다른데..잘 놀아주시긴 하지만 핵심은 제 자유와 제 힘듦속 개인시간이 필여한 것을 모르시는 것 같단..애들3명 + 장인형님 챙기는 부담도 되고ㅠㅠ
배려심이없어보이네요
애들 셋있는 아빠의 자유시간 입장을 모르시능건지.동서형님도 혼자가 더 편하실텐데ㅠㅠ
애들 데리고 놀러가세여
초등, 유치원생 이니깐 아빠랑 놀러가자 하면 더 좋아할 듯
같이 가자고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