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갑자기 문득 생각이나 적어봅니다
3억짜리 집에 대출을 2억을 받아야 한다는건 함정이지만(하우스 푸어라고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결혼후 3번이사를 하면서 정신적으로 몸 금전적으로
힘들다고 매번느끼면서 여차저차 분양신청했는데 당첨되어 18년 1월에 입주예정입니다
11개월 딸하고 와이프 세식구입니다
굉장한 무리를 해서 들어가는건 사실이지만 집값이 폭락하던 어찌되던 실거주라 이사안가고
10년이던 20년이던 살수있다는게 심적으로 안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기회가 되어 사게되었지만 그때 망설이지 않고 진행한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그냥 20년 30년동안 죽어라 빚 갚으며 살아야 겠습니다 ㅎㅎ
다들 내집을 사는 그날까지 ~ 달립시다요~
추가로 33살에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분양 받았습니다
https://cohabe.com/sisa/44789
집은 정말 잘산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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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양가 부모님께 전혀 도움을 안받으신가요?
네.. 도와주실 여력이 없으십니다 ㄷㄷ
집이 사람의 베이스캠프지요...집이 있어야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되더군요,. 이사하는거 사람할짓이 아님...
한3번 정도 해봤지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3가지가 한방에 힘들더라구요 ㄷㄷ
몇평인가요? 다산도 많이 올랐던데
공공 맨처음 분양했던 이편한 34평입니다
아..3억 분양이였어요? 엄청 올랐네
경기도 시공사랑 대림이랑 같이한 공공이라 좀저렴했습니다 저는 확장비용이랑 이것저것 한 3억 2천 정도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대출 없으면 좋겠지만 감당이 가능한 내에 대출 받아서
내집에 맘 편히 사는게 좋은것 같아요
다른걸 아끼고 줄여서 갚아나가야겠지요 ㄷㄷ
집 팔았다가 불안감에 다시 샀는데 요즘 약간 후회하고 있습니다.
내년이 걱정되네요. 은행들 벌써 몸 엄청 사리네요..
열심히 살다보면 빛볼날이 오겠지유~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