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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쓰며 게임하는놈 뒤통수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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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전에
나에게 게임한다고, 한심하다고 늘 쿠사리주던
마눌이 왜 그랬는지 알겠네요.
자그마한 놈이 내 배위에서 자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184에 85키로 나가는 거구가
되서 온몸을 흔들며 총질을 해대는거 보니...
역시 한심해 보이네요.
근데 한판하고 싶긴하네요 ㅋㅋㅋ
저 게임 이름 뭐죠? ㅋ
댓글
  • @무침™ 2017/12/02 00:07

    과거로 가서 보고있는듯한 느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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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7/12/02 00:10

    ㅇㅇ 뒤에서 구경하다 보니 저도 어느새
    움찔거리며 몸쓰고 있었댜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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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降參世明王™ 2017/12/02 00:08

    저건 번데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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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7/12/02 00:09

    넵...어렸을때 부터 엄청 먹였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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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降參世明王™ 2017/12/02 00:09

    최고의 단백질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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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2/02 00:12

    ㅋㅋㅋ 저도 그런 감정이 들때가 많죠...
    어릴때 오락실에서 아버지 한테 붙잡혀서 죽도록 맞고는 다음날 또 오락실가서 잡혀서 개맞듯 맞고
    이걸 반복했는데 이제 아들놈이 집에서 폰 게임을 하루종일 하는거 보면서 이걸 뭐라고
    해야는겠는데 내 피가 그런걸 뭐라하기도 애매하고...ㅋㅋㅋ
    그냥 적당히 해라 정도선에서 좋게 말하는데 속으로는 '피는 못속이네...'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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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o 2017/12/02 00:18

    ㅇㅇ
    동감...저도 전적이 있어 심하게
    뭐라 못해요 ㅋ
    그냥 적당히 해라 하고 말죠.
    대신 마눌이 말해줘요.
    지애비 자식 아니랄까봐...라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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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pil1212 2017/12/02 00:32

    같이 한판 하시죠~~ 조카놈이 클래쉬로얄하는데 매형은 하지말라만하고 무관심이여서 제가 좀 알려주고 하니 좀 친해지드라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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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툐갼이 2017/12/02 00:37

    저거 카운터스트라이크 아닌가요?
    울 애도 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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