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진 니 빚을 왜 자꾸 나한테 말해?
뭐 걔가 돈을 안 갚아서 니가 덮어쓰게 생겼다고??
그래서 머가 법적으로 어떻게 됐는데 구속 안될려고 검사한테 빌러 간다고??
엄마가 검사한테 전화를 해줬다고??
그럼 낼 잘 가서 빌면 구속은 안되고 벌금형이라고??
아니 돈을 안 갚아서 구속이 된다면서 벌금형은 뭔데??
그게 말이야 빵구야??
그걸 자꾸 반복해서 얘기 왜 하는데??
나 너한테 화장품 옷 사줬어
내꺼 사면서 더불어 그냥 산건데 (니가 옷 없다고 화장품 떨어졌다고 계속 반복해서 얘기했지.) 근데 내가 왠지 호구 잡힌거 같아
참고로 우리 사귄지 이제 한달 넘었고 난 너한테 뭐 해줄려고 돈 버는게 아냐.
너 그 비싼차 몰고 다니면서 현금이 없어?
차를 팔아 나한테 괜히 바라지 말고
평소에는 조온나 단답인데 이런거 설명은 더럽게 자세히 해주네
그래 니가 조옷 돼쓰니까 나보고 어쩌라고???
너 내가 그 정도로 눈치 없는척 딴 말하면 너도 인간이 그러는거 아냐
넌 내가 그렇게 멍청해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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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잡으려고 노력중인가봐요.빚얘길 자꾸왜해..갚아달라고?헤어지세요
남자친구가 왜 평소에는 단답인데; 빚 이야기만 자세하게 할까요.
더이상 미련 없이 속마음 이야기할거 다하고 정확하게 정리하고 결단을 내리셔야겠네요
'김생민의 영수증' TV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저분처럼 철 없고 경제관념 제로인 사람들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 얘기를 직접하시지 왜?....
이왕 정 떨어진김에 약간 뭐라고 할까...
내 돈도 아니니, 싫어하는 사람이 망하는거 실시간으로 불구경하는 생각을 가져보시는 건 어때요?
검사가 벌금형이라고 하면 "헐 안됐네 ㅠㅠ" 구속이 된다고 하면 "설마 진짜?"라고 하면서 계속 공감만 던져주세요!
화장품이 떨어졌다고 하면, "맞아 요새 화장품 다 비싸지...ㅠㅠ" 하고 돈이 없다고 하면 "맞아 돈은 벌어도 벌어도 부족해..."하면서요.
혹시 돈 빌려달라고 하면 "사실 나도 요새 쪼들려서 내가 너한테 빌려야 할 상황이야, 내 집 다 빚이야~"하고 커트 치시구요.
딱히 내가 해결해 줄 필요 없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몇마디 거들다가 할 일 하러 가시면 자기도 답답해서 더 이상은 안할걸요?
저는 멍청하게도 자꾸 빚 이야기를 꺼내며 힘들어하는게 가슴아파서 학생 신분이였는 데도 막노동 뛰어서 갚아줬었죠.... 뭔가 사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가방사고 옷사는데 모자라서 일수사채 땡겨쓴거였는데.... 그것이 나쁘다는 인식조차 안들 정도로
완전히 홀려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홀렸다고 바람을 피우는 것 까지는 받아들일수가....
뭐 그덕에 최악의 인간이 걸러졌다 고 정신승리 할 수도 있지만
정말이지 지옥같았던 그때 그 기분은 그 상처는 없어지는게 아니니....
차 팔아. 딱 이 말만 해 보시고.... 여기서 한탄을...
얼굴보고 사귀는면 종종 얼굴값을 치루게됨....
쇼핑과 다를게 없음
결제는 한순간임
이 한순간을 위해 상대는 부단히 설계를 침
작성자님은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세상 억울한게 알고 당하는거
모르고 당하면 출구가 되는데
알고 당하면 호구가 됨..,
이미 정나미는 다 떨어져가시는거 같은데 이참에 싹 엎어버리심이...?
한달만에 두각을 드러내서 다행이네요.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돈을 갚아줄만한 이성을 찾아서 야금야금 빼먹으면서 빚을 갚습니다.
이렇게 연애도 하고 힘내라고 응원도 받고 사랑도 받고 돈도 받고 빚도 갚고 꿩먹고 알먹고인 짓을 그만둘 순 없기 때문이죠. 아마 헤어지면 '날 (돈을 줄만큼) 사랑하지 않는구나' 비련의 주인공 행세하면서, 그깟 돈이 뭐라고 네가 내 자존감을 갉아먹느냐며, 또다른 희생자를 찾아 떠날 겁니다.
음...돌려 말할까말까 고민하다 그냥 직설적으로 얘기하는데요.
남자 꽃뱀 같아요..
이미 답을 알고 계신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토닥토닥~ 이미 충분히 현명하긴 거 같아서~ 저 사람 정리하시면 세상에서 최고로 좋은 분 만나실 거에요.
들어주긴 뭘들어줘요
리액션은 개뿔 걍 빨리 헤어져요
왜 아직도 손잡고있어
본문글을 봣을때..
저는 그 여성분도 이해가 안되지만 계속 사귀시는 쓰니님 심정도 아이러니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좋아하시고 계속 사귀고 싶으신 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이런식의 글도 이해 안되구요 ..그냥 저라면 찝찝해서 헤어질것 같아요
빚 안갚는다고 검사가 왜불러..?
세상에 민사와 형사도 모르나..?
사기를 쳐서 돈을 받았다면 형사
걍 빌렸으면 민사..
남친이 사기를 쳐서 돈을 슈킹했으면 검사한테 가는거고
걍 작성자한테 뭐좀 뜯어 낼려고 수작하는 거라면..
어쨌는 둘다 사기
결론 : 작성자 남친 = 사기꾼
조상신이 도와서 헤어질 기회를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