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가 당한 인종차별 사례

쫄아서 도망 갔다에 작성자 왼쪽 부랄 건다.

술약속 있어서 갔다에 작성자님 왼쪽 ...아닙니다
ㅡㅡ

이런 느낌일까...?
한국인이라고 다 스타 잘하는 것도 아니고, 피부색이 검다고 다 농구를 잘하는건 아니긴 할텐데.

스타킹에 나와서 제자리 높이 뛰기로 출연자 발라버리던데...

저 농구 좋아해서 많이 했는데
엄... 저같아서 겁날거 같아요 ....... 저분들의 피지컬은 그냥 패시브라는 생각에..

수업 종 쳐서 들어간거자낭

흑인은 농구를 잘한다, 라는 생각 또한 선의의 인종차별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물론 나쁜 의도는 아니지만요!
겟아웃이란 영화를 보면 백인들이 흑인에 대해 과하게 호의를 보이곤 하는데
어떤 사람은 외모가 이럴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넘겨짚는 것이 사실 그들에게는 또한 차별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동양인은 셈을 잘한다는 건 비하는 아니지만 하나의 편견이듯이요.
그런데 농구를 잘 안해본 제가 보기엔 편하게 농구 하라고 자리를 비켜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흑인인걸 떠나서 오취리 키가 190인데.... 어느팀에 들어가든 밸붕임. 엇비슷하게 하고있는데 졸라 잘하는녀석이 자기 끼워달라고 해서 끼워주면 그 판은 망.

뭐야..심각한 얼굴로 들어왔는데.....한국인 놀리는거야 뭐야

점프력이...ㅎㄷㄷㄷ

동영상 열 번 넘게 보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기가 막히네요 뭔 사람이 공보다 오래 떠있어

학생들 : 외국인 선수가 연습할건가봐! 빨리 비켜주자!

우리나라사람이 외국 PC방서 스타하고 있는곳 가서 한게임 하자하면.......?

브론즈리거들 경기에 다이아가 난입했다

나는 점프 해도 링에 손이 안닿는데
짤에서는 점프 하니까 머리가 링 근처에 있네 ㄷㄷㄷ

오..엊그제 샘 오취리 봤는데!
어디서 본 사람이네 하고 슥 보고 지나치는 저를 계속 쳐다보더군요. 오징어 첨 보나..? 키도 크고 잘 생겼더라구요.

다른 인종에게는 몸이 좋다 이런거로 인종 차별이 되지 않지만 흑인만은 다릅니다.
'역시 흑형'이라는 말이 좋은 뜻으로 만든 말이라도 이 역시 좋은 표현이 아닙니다.
'만딩고'라는 작품을 보면 왜 안좋은 표현인지 알수 있습니다.
흑인이 몸이 좋다 탄력이 있다 이런걸 설명 할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설명은
'아프리카 노예를 데려오는데 험한 항해를 해서 살아 남은 애들만 모여서 흑인이 몸이 좋아졌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짓을 했길래 저런 나쁜짓을 한 걸 시인 하면서 덮으려 했을까요?
'만딩고'라는 작품은 흑인에 대해서 '근친교배'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큰 파장이 있던 작품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동시대의 사회상을 그린 동시대 작품인데 천국과 지옥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영화 겟 아웃에서 흑인을 만지면서 몸 좋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같은 맥락의 인종 차별적 행동입니다.
하지만 샘형이 말한  농구장에서 흑인을 보자 자리를 피했다는 잘 못 생각한게 맞다고 봅니다.
키가 큰 외국인을 보자 피했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 그게 쫄아서 튄거임. 제발 오해좀 하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