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꺼운 장갑
일반 손가락 장갑은 거의 효과가 없다(2월의 강원도 추위는 장난이 아니다.)
스키장갑이나 두꺼운 벙어리장갑을 구비하는게 좋다.
귀가 일정시간 이상 노출되면 동상에 걸릴 수 있다.
귀 보호는 필수다.
3. 방한모.
보기에는 좀 허술해 보여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성능 방한 도구다.
다만 이게 있어도 귀도리는 별도로 착용하는게 좋다.
(경기장에서 혹한 대책으로 방한모를 나눠준다는 소식이 있다.)
목티
고성능 파카라도 목 부분 커버는 부실한 경우가 있어
준비를 해주는게 좋다.
(저체온증 막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강원도의 추위는 당신이 상상하는것 이상이다.
위의 장비를 다 갖춰도 여전히 끔찍하게 추울 것이다.
이기회에 군인 아저씨들의 고충을 느껴보자..
(저 군인아저씨도 2시간 이상의 실외근무는 안시킨다는게 함정,
매복의 경우는 특수방한장비 지급, 참고로 개막식은 4시간 짜리 행사다. )
영하8도 를 기본으로 깔고들어가는 동네로
기상조건에 따라 체감 영하 20도 이하를 우습게 찍는 곳
그러고보니 생각해보니까 또 국뻥부 놈들 관객 없다고 군인 동원할거 같네?
그 비싼 관람료를 감수하고 장병에게 자리를 제공한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방한 전투화인지 뭔지 지급해줘서 신었는데 발가락 어는게 몇분 차이 안나더라
소치: 더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 아열대 기후를 가진 러시아의 몇 없는 도시이다. (오늘 아침온도 7도)
야간에 밖에 있는게 불가능할때가 있음.
걍 집에서 TV로 보는게 낫지 ㅋㅋㅋㅋ
응 어차피 비싸서 안가
그러고보니 생각해보니까 또 국뻥부 놈들 관객 없다고 군인 동원할거 같네?
장병들의 문화생활 운운하면서 겁나 동원시키겠지
그 비싼 관람료를 감수하고 장병에게 자리를 제공한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정작 장병들은 집에 보내줄꺼 아니면 걍 좀 쉬게 건들지좀 않아줬음 좋겠는데
군인들 억지로 인기도 없는 종목에 끌고가서 억지미소 짓게만들고 올림픽도 보여주는 선진병영! 이뿅뿅 하겠지
외박증 하나씩 쥐어준다고 하면 지원자가 줄을... 서지 못하겠네
숙박비 부모없는 상태라
그리고 자기 돈으로 보는거지!
경우가 좀 다른지 모르겠는데 열린음악회 같은데 동원?되는 경우가 있는데
몇박몇일 휴가증 주고 촬영 끝나는곳에서 휴가떠난데
저거도 비슷할듯
혹한기찍냐
진짜 동사자 나오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러시아는 어떻게 했지
안봐서 모르겠네
소치: 더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 아열대 기후를 가진 러시아의 몇 없는 도시이다. (오늘 아침온도 7도)
소치는 기온이 따신 것도 있지만 평창렬이랑 다르게 돔이였음
깔깔이
저래도 춥다
야간에 밖에 있는게 불가능할때가 있음.
따시기 챙겨라잉
스키장갑보다는 벙어리장갑이 10배는 좋다
저래도 15분만 지나면 발가락이 꽁꽁 얼어붙어서 괴롭다
얼굴에 바람을 맞으면 아프다 그래서 방한마스크도 있었음
방한 전투화인지 뭔지 지급해줘서 신었는데 발가락 어는게 몇분 차이 안나더라
방한전투화가 안쪽이 기모?처럼 되어있는거 그건가? 그거 신으니까 오히려 투입할 때 발에 땀나고 초소 투입하고나서 땀 식으면 더 춥던데
그런것도 있었나;
추운곳에서 활동하는 스포츠들 보면 보온 장비를 착용하고 속옷류들을 자주 갈아입음
땀 때문에 답이 없는거 맞음
가끔 전열되는거 쓰는 애들도 비슷
동상 ㄷㄷ
안가 저런 평창렬을 왜가
이거 완전 동계 진지공사
그냥 편하게 tv로 보는게 몸도 마음도 편함
건물을 ㅂㅅ같이 지어서 도대체 돈빼먹는거 말고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
겨우 11월에 저러면... 진짜 추울 때 어쩌려고
참고로 난 철원에서 2년간 있었음. 트라우마로 지금도 고생중임.
니들 침 뱉고 군발로 차서 날아가는 거 구경해봤냐?
나 눈으로 온도계 영하 30도 내려가는 거 봤음.
???? 침 뱉은게 바로 얼어서 차면 날아간다고??
바로라고는 안했음. 좀 얼면 차라 ^_^ 근데 진짜 빨리 얼긴 하드라.
새벽근무로 영하 24도 찍을 때 근무는 서봤는데 머리 속에 생각이란 게 사라지더만;
30도는 어떤 기분이야?
잡생각이 드냐? 몸이 저절로 움직여서 춤추는 거 같았어.
문제는 제대하고 계속 추운 겨울날이면 GOP 생각이 난다는 점이야.
3사단 22연대 출신입니다
추워서 죽을꺼 같아도 안돌아도 되는 순찰 돌아보고 나면 저게 농담처럼 안들리죠 ㅋㅋㅋ
실제로 지통실 앞 온도계 영하 30도가 한계인데 거기 돌파해서 못내려갈 때 까지 가는거 볼 수 있습니다 ㅋ
잡생각이랄 것도 없고 춥다는 글자만 반복해서 뇌리에 박히던 기억만 생생함
내가 GOP는 안 가봐서모르겠네
30도짜리 깨지니까 행보관이 40도짜리 구해오던데
직접 목격한 거라 이것도 정신적인 충격이 크더라.
그것도 그런데 부대 사무실 청소하려고 대걸레 빨고 문밖으로 나오자마자 실수로 옆에 있는 철제난간에 데이자마자 얼어서 툭! 하면서 들러붙는거 보면 진짜 기겁함. 나는 화천에서 군생활함.
털장갑위에 스키장갑을 꼈는데 손이 얼음장이되는 기적
평창에 산위에서 근무했었는데 개같이추운 가운데 스키장 불켜져있는거보면 진짜 서글퍼짐
군대에서 근무서는데 너무 추워서 발 뒤꿈치 얼고 막 피멍들던데
핫팩이랑 안면마스크가 왜 없냐
한겨울, 강원도, 야외, 좌석에 열선 없음
공포
후...최전방 gop서 유난히 추웠던 날이 생각나네...
발가락이 너무차서 총 쏘면 괜찮지 않을까 란 생각도 했었는데.ㅠ
올림픽을 보러가는거냐 재입대를 하는거냐?
김병장님, 김병장님 근무시간 입니다. (소곤)
애초에 강릉에 했으면 저런 문제 없는데
평창렬 거지들이 때를 써서 저런 사태가 남
귀돌이가 맞냐 귀도리가 맞냐? 난 목도리같은 거리 생각해서 귀도리라고 알고 있었는데
도리 라는 뜻 자체가 중심으로 빙빙 돌려서 감는 다는 뜻이라 목도리에서 파생된게 귀도리 맞을듯..
생각해 보면 굳이 한 겨울에 제일 추운쪽으로 갈 필요가 없을텐데
이것도 추천
귀도리 진짜 머스트해브 아이템임ㅋㅋㅋㅋㅋㅋ
저거 방한모 아니라 우샨카인디...ㅜㅜ
최문순도지사 말로는 저기 원래 황태덕장 있던 곳이라고..
그냥 혹한기 근무 복장으로 나가면 되는군
국방부 : 이때일수록 우리 상품을!!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이 어마어마해서 진짜 귀도리, 방한모, 안면마스크, 목토시는 필수임.
마크사라도 가야되는건가
바람은 방관이기때문에 다뚫린다
그냥 보드장비 풀셋 입고 가면 되겠군
근데 표가 없네 ㅎ
22사 53연대 해양 최전방에있었는데 영하 -34도까지 찍는거보고 진짜 뒤지는지알았는데...
바로앞에는 바다인데 바람불어서 파도치면 시벌;;;
근무는 무슨 진지에 짱박혀서 안얼어뒤지게 숨어있어야 된다
주경기장 부지가 예전에 황태덕장이였다니깐 말다한거임. 구경간다면 완전무장해야됨.
이런식의 바라클라바도 좋음 나 군시절에는 수달이라고 불렀었는데
여기에 귀도리 착용하면 따뜻함 ㅇㅇ 단점은 안면마스크도 그렇지만
콧물 많은 사람은 좀 힘듬;;
안경착용한 사람도 마찬가지 ㅇㅇ 안경에 서리낌
진짜 안면마스크+안경조합은...
체감온도가 영하20도??
나 혹한기 훈련 철야할때 실 온도가 영하22도 더라 매연이고 나발이고 죄다 발전기옆에 따뜻한 공기 나오니 거기 둘러서 아침되니 다들 탄광 갔다온줄 진짜 인생 살면서 그리 추워본적은 없었지..
보아라! 이것의 한국의 겨울이다!!
를 찍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