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커플통장 만들자고 하면 안좋게 보일까요?

물어보세요!

만들자고 해서 여자가 기분나빠하거나 욕하고 그러면 그냥 헤어지세요. 효도는 셀프 물도 셀프 자기가 먹는것도 셀프로 내야죠.

처음 들었을때는 기분나쁠수 있습니다.
커플통장=나한테 돈쓰는게 아깝다 = 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기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렇지 않는데, 사람은 이성보다는 감성이 먼저나오고 그 이후에 이성적으로 생각할 기회가 생기죠.
중요한것은 지금 작성자님이 처한 상황에 대한 어필, 그리고 위에 언급한  커플통장=돈쓰는거 아까웁=좋아하지않음 이 아님을 어필하는데 노력하셔야 합니다. 작성자님의 서운함을 어필하시면서도 상대방의 서운함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는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절약을 작성자님만을 위한것이 아닌, 함께할 미래를 위한것임을 어필하세요. 처음엔 약간 다툼이 있으셔도 이기회에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수 있으시길.

대뜸 통장 얘기부터 꺼내지 마시고요
요새 데이트비용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것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되고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한달에 얼마나 썼는지 액수도 정확히 말씀하시고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자기는 자취를하고 작성자님은 부모님댁에 같이 사니까
생활비 부담은 없을테니 좀더 기대도 되겠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어요
작성자님이 데이트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해서 그런걸수도 있으니까 그런쪽으로 솔직하게 다 말씀해주세요
나는 데이트비용 때문에 쇼핑도 잘 못하는데 너는 나한테는 돈을 아끼면서 친구들에게는 아낌없이 쓰고
쇼핑도 맘껏하는걸 보니 섭섭하다 이런것들도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지내봤으면 상대를 아실텐데 뭘 걱정하세요
대화가 답이죠 ㅋㅋㅋ
말 안통하는 그런 부류였으면 여태껏 연애가 가능했을까여

1년 가까이 만나셨는데도 이런 당연한 요구를 하는데 이정도 고민 걱정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오래 만나신분이면 좋으신분같은데 기분나빠하거나 하시진 않을 것 같아요

본인이 적게 내는게 습관이 되면; 데이트 할 때 돈이 얼마가 드는지, 상대가 얼마나 부담하고 있는지 무감각해 질 수 있어요. 그냥 나보다 더 내겠지?? 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내가 쓴 돈이 더 크게 닿을수도요.
요즘은 가계부 어플도 많던데, 커플이 같이 쓸 수 있는 가계부 어플도 있고요. 우선 10월 11월 지출부터 적어보고,
2018 년 부터는 나도 매달 적금을 ~~정도 들으려 한다. 그래서 수입/지출 을 적고 아끼려고 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꺼내는건 어때요?

우선 글쓴님이 데이트 비용이 너무 부담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설명해주세요.
요즘 버는 돈은 적금빼면 다 데이트 비용으로 쓰게 되어서 개인적 물품 구매나 뭐 기타 불편 사항이 있다 라는 걸 어필하시고
글쓴님이 생각하셨던대로 커플 통장을 만들면 계획적으로 돈을 쓰게 되니 경제관념도 생길 것이고 남은 돈은 모아서 나중에 여행가자 라던지
말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남친이 나랑 데이트한다고 경제적 압박을 받았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하다고 하고
당연히 데이트 통장 하자고 할 거 같아요!
저도 연애 초반때는 데이트 통장 썼어요.ㅎㅎ
서로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서로 알아서 조절하게 되고 해서 지금은 안 쓰지만요.ㅎㅎ

얘기하세요 꼭

전 서로 데이트 통장하면 눈치 안보고 돈 쓸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는데...
남자가 내게되면 비싼거 먹는것도 눈치보이고 그래서 불편했는데 서로 반반해서 먹는거니까 비싼데가도 내돈내고 내가 먹는다 생각하니 편하니 좋았었어요
함 얘기해 보세요~

심각할필요는 없고 데이트하느라 탕진해서 개털이라고 말하세요.
내가 돈 많이 못벌어미안하다~
개털이라서 데이트 횟수를 줄일수밖에없다
여자들은 남자가 자존심 내려놓고 자조적으로 얘기하면 더 와닿는게 있거든요
일케 얘기하고 반응을 보세요
화 바락바락내면 차차 정떼세요
만날 필요없어요
이건 양심과 염치의 문제에요

기분 나쁘겠지만 해야돼요. 나중에 이별 사유가 되니까...

3개월 정도 사귄 전남친도 2달째인가에 데이트통장  얘길 꺼냈었어요 둘다 신나게 돌아다니고 먹는것도 오지게 많이 먹고 그래서ㅋㅋㅋ 저는 흔쾌히 수락했었죠 얘기 꺼내보세요 저는 20 전남친은 30씩 넣았었어요

통장 만들자고 해요
그래서 화낼정도면 그냥 딱 그정도인 인간인거

그냥 덤덤하게 물어보셔도 될거 같은데요
전.. 여친과는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고 햇어요. 연애 초기때부터요.
그리고 데이트통장 만들어서 5대5까지는 아니더라도 6:4나 정도로라도 같이 하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어우.. 한 달에 10만원 미만으로 밖에 안쓰는데 그와중에 미안한 마음이 한 번이라도 안 들었을까 생각드네요.. 학생 때도 저거 보단 많이 썼겠다;;
뭐 경제상황 그런거 설명 마시고 데이트 통장 만들자고 하세요ㅋㅋㅋ
정말 제대로 된 생각 박혀 있으면 이 말에 기분나빠 할 수가 없음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자기는 자취하고 쓰니님은 본가에사니까 각종 세금같은거 안내니까 여유가있다+월급도 더 많이받는다 그니까
좀 내가 덜써도 괜찮다 라는생각도 있을꺼에요. 1년정도사귀셨으면 마음도 서로 열릴시간인데 자금상황같은거 다 얘기하세요.
저랑 여자친구는 그냥 다 얘기하고 있고, 요즘 제가 힘든거아니까 데이트비용 90%는 여자친구가 내고있습니다.
제가 많을떈 제가 90%냈구요. 그렇게 5년차가 되가고있다보니 요샌 그냥 돈 있는사람이 쓰면된다 개념이되고있네요

솔직히..그말을 듣고 기분 나빠하기 전에 평소 본인 데이트 비용을 생각해보면 사랑이 식었느니 돈이 아깝냐느니 생각은 안 들거 같아요.
액수로 사랑의 척도를 잰다면 애당초 여친 자신의 사랑지수부터 살피는게;;
윗분들과 똑같아요. 조곤조곤 솔직하게 말하지고 기분 나빠하면 만남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취 감안해서 입금 비율 조금 조정하는 것도 방법일듯?

연애가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돈 문제는 꼭 짚고 넘어가야할 사안이긴 합니다.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들 하죠.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남자가 나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게끔 하지 않으려고 같이 부담해요.
설령 데이트비용을 남자가 더 많이 쓰더라도, 옷 선물이든 시계 선물이든 뭐라도 남친에게 돌려주려 하는 게 정상이죠.
이미 충분히 남자분이 1년 가까이 많은 부담을 지며 사랑에 대한 책임을 지셨는데,
이젠 여자분도 좀 남자친구를 위한 사랑을 보여주셔야 할 때인 것 같은데요. 솔직히 지금도 빠른 시기는 아님.

일단 이렇게 데이트 통장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친구이야기가 있더라
너무 좋아보이더라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생각 -> 긍정 그럼 우리도 한번 해보지 않을래?
생각 -> 부정 부정에대한 사유를 듣고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 및 현재 자신의 처지 설명
이런 이야기는 강약조절이 필요할꺼 같아요
처음부터 강이면 그런 생각을 안 가지고 있던 사람은 힘들 듯하네요

진지한 분위기에서 농담처럼 보이겠지만 저 또한 진지하게 저의 의견을 말해보렵니다.
헤어지십시오

저는 주말커플인데 작성자님처럼 초반에 몇개월 만나다가 카드값이 얼마나 나오나 한번 봤더니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이미 월급을 초과하고, 모아놓은 돈까지 까먹고 있어라구요..
그래서 소비도 줄이고 할겸 여자친구한테 커플통장 얘기꺼냈습니다.
여자친구는 흔쾌히 수락해줬고, 또 굳이 통장 만들지 말고 제통장 안쓰는거 있으면 거기다 같이 넣고 쓰자고 해서
한달에 둘이합쳐 25만원으로 데이트하고있습니다.
주말커플이라 가능한 금액이겠죠.
또 돈이 남으면 어느정도 모아서 여행도 가구요.
제가 주로 여자친구쪽으로 가다보니 유류비는 그냥 제가부담하는중 입니다.

가장 중요한 전제는 '데이트는 서로 즐거우려고 만난다'에요. 누가 누구를 '만나주는게' 아니거든요.
그러니 버는 상황에서 맞춰 비율에 맞게 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얘기하면 부드럽게 얘기할까 고민하지 마세요. 심하게 비꼬는 태도가 아니면 다 알아듣습니다.
변수는 여친분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는거죠.

기본적으로 커플통장 하자고했을때
기분나빠한다는건
'내가 널 만나는데 내 돈을 더 내야한단말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ㅋㅋ..
그런사람을 만나야할까요?
그냥 물어보셔도 됩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돈 관리는 정확한게 좋아요
당연히 말하고 조정하셔야하구요
이 참에 여자친구분 인성 확인하실수도 있을듯
처지가 안된다면 몰라도 한쪽에 당연히 비용을 전가하는 건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된 유부녀에요!!
결혼하기 전에는 글쓴이님이 생각하시고 있는 것 처럼 커플통장 만들어서
사용했구요 (근데 제가 더? 은행가기 쉬운터라 제 이름으로 만들었습니다. 은행가기 쉬운 사람이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
저희 커플두 맛난거 먹는거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것 좋아해서 둘이 30만원씩 60만원 한달에 넣어서 사용했습니다~!
은행에서 데빗카드로 만들면 은행사마다 조금 다르지만 영화청구할인이나
기타 등등 조금씩 할인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았구요
통장정리하면서 지출부분에 대한 상의할수 있어서
저희 커플은 지출 부분에 대해 결혼 전에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따로 돈이 남으면 여행이라던가 공연같은거 봐서 좋았구요!!
글쓴이님~! 위에 댓글 다신 분 같이 상황설명을 하신 후에
만들자고 제안한다면 좋을꺼 같아요!!
서로 부담안주고 관계에 온전해 질수 있는 방법이라 강추합니다!!

커플통장은 꼭 필요한듯해요... 싫다고 하면 여자가 이상한거죠

데이트는 서로 좋자고 하는건데 지출에 대해서도 서로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죠 결혼해도 그렇고~ 지출은 계획없이 막 하는것보다 좋지 않나요??

저희도 한두달은 미친듯이 데이트해서
둘다 월급이 동나는 사태까지 오자..
남친분이 먼저 커플통장을
알려줬고 듣자마자 별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현재도 쭉 진행중인데 짱좋아얌!
가끔은 돈남는걸로 맛있는것도 먹구 여행도하고 ~
허락 받고 잘 해결되셨으면좋겠어요!

그냥 솔직하게 내가 돈이 없다 부족하다 얘기하시고 상대방이랑 같이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던지 자기가 더 낸다고 한다던지 솔루션을 제안해 보세요.
더치페이는 괜찮지만 데이트 통장은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거 안 만들고 그냥 돌아가면서 서로 사주는걸 더 선호하는...

커플통장 정말 좋아요! 저희는 데이트통장이랑 여행통장 따로 있어여 ~~^^*

저는 여친이 먼저 만들자고 하던데요 ㅋㅋ
만드세요
이걸로 사람 판단하는게 속물같아 보이겠지만
저는 만약 그 상황에 여자친구가 거절한다 그러면
김치녀로 판단하고 안만납니다.
세상은 넓고 착하고 이쁜 여자는 많아요 굳이 그런여자 만날 필요 없어요

데이트통장 요새 젊은이들은 당연히 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반년 사귄 여자친구랑 지금은 결혼했는데, 데이트통장 사용하는 게 어떠냐고 여자친구가 먼저 제안했습니다
자기 친구들한테는 돈 잘 쓰면서 남자친구한테 돈 쓰는 거는 아까워한다고 하면, 물론 물질적인 게 전부인 것은 아니겠지만
이 사람이 나와 진정 결혼할 맘이 있는 것인지 오해와 불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데이트통장 제안해 보세요

미래를 위해 적금을 넣고 싶다
많이 생각을 해보았는데 데이트 횟수를 줄이던가 커플 통장을 만들던가 하면 좋을거 같은데 네 생각은 어떠냐
그리고 실제로 적금 부어 돈 모음 좋을듯~

말을 꺼내보세요~ 그것말고도 건너야 할게 많아요~ 지나고 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을꺼에요~ ㅋㅋ

안좋게 보다니요. 정말 안좋게 본다면 헤어지세요. 사랑은 함께 하는거지,
경제적 상황이 월등히 나은것도 아니고 서로 비슷하다면 더더욱 말이죠.

저도 사귄지 1달도 안되서 만들었는데...
제 통장에서 남친이 체크카드 들고 결재하니 딱 좋더라구요.

본인이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데이트시에 너도 돈내라 (x)  지금 경제적인 사정이 어렵다 (o)

뭔가 안타깝네요.
저도 적은 연애횟수는 아니지만, 금전적 문제는 오히려 상대방측에서 물어봐주던데..
(상대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1년정도 만났으면 오히려 상대방이 물어보지 않은 것에 대해 의아하고,
이미 상대방에겐 이런 호의가 의무가 되버린 경우같기도 해서 걱정이 앞서지만
더 늦기전에 대화를(돌리거나 빗대지말고 돌직구로) 해보시고
여기서 상대방의 인성이나 여러가지 생각을 나눠보시고 오히려 실체를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랬었어? 미안해 정말 몰랐네.. 내가 너무 무관심했구나ㅠㅠ 당장이라도 만들자 귀여운 캐릭터통장으로 ^^
그리고 그간 데이트비용 충당하느라 너무 고마웠어요! 내가 당분간은 자기랑 만날 때 다 사주고 먹여주고싶어~
or
아 그랬구나.. 미안해 무관심했네 ^^; 뭐 근데 그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 내가 앞으로 조금 더 내지 뭐
'좀생이같이 그간 담아두고 있었나..? 치졸하게 무슨 통장이야 그냥 여유되는 사람이 더 내는거지 그때그때 말이나 하지 왜 1년이나 만난 지금와서 이래;;')
어차피 인연이란건 주어지기도 만들어나가기도 하는거라
상대방과 대화를 해보면 사이즈가 딱 나올거라 생각이 되요.
이렇게 글까지 올리고 그간 숙고했을 작성자분이시니 더이상의 고민보단
일단 대화를 해보세요 :)

1년이나 만났는데 그정도는 말할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두분다 직장다니시고 돈도버는데 9대1은 부담이 너무 크시겠어요. 한분이 대학생이면 이해되겠지만 두분다 능략이 있으시니 서로 부담하는게 두분 미래에도 나을것같아요. 여친분이 일부러 난 조금내야지 하는건 아닐꺼에요. 저는 원래 자기가먹은건 자기가 내는식으로 했는데 제가 경제력이 없어져서 용돈으로 쪼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친이 더 내게되더라고요. 남친이 내는것에 익숙해지다보니 나중에 생각해서야 아 남친이 너무 많이냈다 싶구요. 여친분도 익숙해져서 문제를 못느끼시는걸꺼에요 부드럽게 말꺼내셔서 진지하게 서로 대화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