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친 저녁에 밀렸던 게임 해야지 싶었는데 꼴랑 두시간하니까 못하겠고...
몇년만에 10시간 넘게 잤더니 몸이 적응을 못해서 아침 먹은 거 다 토하고 온몸에 실핏줄이 터져서 붉은 반점 같은 거 생기고...
결국 평소대로 하루에 몇시간 쪽잠만 자다가 그게 버릇이 됨..
이나은2017/11/29 11:51
수능 본 지 6일째.. 놀랍도록 아무것도 한 게 없다.
감수성바닥남2017/11/29 11:53
그와중에 말년갑 그림 사타구니 디테일봨ㅋㅋㅋㅋㅋㅋㅋ
TheSims32017/11/29 11:53
사실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고임
스피릿2017/11/29 11:54
출처보고 추천 ㅋㅋㅋㅋ
墨香2017/11/29 11:56
출처 오저따리..
raevateien2017/11/29 11:59
학교에서 자고 일어나면 수업 끝났었죠
그냥이내냥이2017/11/29 12:27
출처가 명확하여 추천드립니다.ㅋㅋㅋ
소원이있어요2017/11/29 12:29
이거리얼
6자아이디2017/11/29 12:34
왜 작성자분이 제 회고록을 쓰고 계신거죠?
사고회로2017/11/29 12:34
피방에 고3애들 엄청 보이더군요 ㅋㅋ
물수제비퐁당2017/11/29 12:37
근데 진짜 지금 이 시기를 잘 보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험표로 혜택도 많이 받고, 계획했던 것들 사소한 거라도 하나씩 이루어가고.. 저도 이 글에 나오는 것처럼 지냈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후회가 남더라구요.
플스하는아재2017/11/29 12:38
아니 이정도로 출처를 열심히 쓸 필요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햘먄2017/11/29 12:38
고3때 잠깐 하는 게임은 몇시간을하든 아쉬웠는데 수능끝나니까 게임도 다 재미없고 인생무상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물론 그 인생무상 현자타임도 대학발표하면서 호로록 날라감
춤추는부침개2017/11/29 12:40
헬스장 가보면 지금은 학생들이 참 많은데 한달 뒤에는 다시 안보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태타이거즈2017/11/29 12:43
그리고 1월 1일 부터 계속 술술술술술...ㅎㅎ
태태와침침2017/11/29 12:43
전 오히려 이 때 아무것도 안 했던 게 참 잘했던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공부... 알바... 그거 다 대학와선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저 땐 ㄹㅇ 진짜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도 눈치 안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 수 있을 때 실컷 저래놔야ㅇㅇ
예쓰맨2017/11/29 12:44
근데 돌아보니 진짜 그 시기가 인생에서 제일 걱정없이 천하태평할 수 있던 시기였음
물론 대학걱정이 들겠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고민하지말라구웃
백수네2017/11/29 12:48
아무것도 안할수있을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여...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안할수가 없음......
뚀로로로롱2017/11/29 12:51
뜬금없지만 맨 위에 사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잘생겨서 누군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답이 안 나와서요ㅠㅠㅠㅠ
똥싸게2017/11/29 12:57
저도 그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해도 되고..
그냥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집에 아무 책이나 뒹굴면서 뒤적이는게 좋았어요..
단테의 신곡을 집어들기 전까지만요..
그리고 1년동안 공부하고 난 후 현재 나의 두뇌상황
그리고 옷이 안맞기 시작하고..
출처가 거의 논문 레퍼런스 급인데요;;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친 저녁에 밀렸던 게임 해야지 싶었는데 꼴랑 두시간하니까 못하겠고...
몇년만에 10시간 넘게 잤더니 몸이 적응을 못해서 아침 먹은 거 다 토하고 온몸에 실핏줄이 터져서 붉은 반점 같은 거 생기고...
결국 평소대로 하루에 몇시간 쪽잠만 자다가 그게 버릇이 됨..
수능 본 지 6일째.. 놀랍도록 아무것도 한 게 없다.
그와중에 말년갑 그림 사타구니 디테일봨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무것도 안하는게 최고임
출처보고 추천 ㅋㅋㅋㅋ
출처 오저따리..
학교에서 자고 일어나면 수업 끝났었죠
출처가 명확하여 추천드립니다.ㅋㅋㅋ
이거리얼
왜 작성자분이 제 회고록을 쓰고 계신거죠?
피방에 고3애들 엄청 보이더군요 ㅋㅋ
근데 진짜 지금 이 시기를 잘 보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수험표로 혜택도 많이 받고, 계획했던 것들 사소한 거라도 하나씩 이루어가고.. 저도 이 글에 나오는 것처럼 지냈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후회가 남더라구요.
아니 이정도로 출처를 열심히 쓸 필요까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고3때 잠깐 하는 게임은 몇시간을하든 아쉬웠는데 수능끝나니까 게임도 다 재미없고 인생무상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물론 그 인생무상 현자타임도 대학발표하면서 호로록 날라감
헬스장 가보면 지금은 학생들이 참 많은데 한달 뒤에는 다시 안보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월 1일 부터 계속 술술술술술...ㅎㅎ
전 오히려 이 때 아무것도 안 했던 게 참 잘했던 행동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공부... 알바... 그거 다 대학와선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저 땐 ㄹㅇ 진짜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도 눈치 안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럴 수 있을 때 실컷 저래놔야ㅇㅇ
근데 돌아보니 진짜 그 시기가 인생에서 제일 걱정없이 천하태평할 수 있던 시기였음
물론 대학걱정이 들겠지만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고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고민하지말라구웃
아무것도 안할수있을때 아무것도 안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여... 시간지나면 아무것도 안할수가 없음......
뜬금없지만 맨 위에 사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잘생겨서 누군지 찾아보려고 했는데 답이 안 나와서요ㅠㅠㅠㅠ
저도 그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아무것도 안해도 되고 해도 되고..
그냥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집에 아무 책이나 뒹굴면서 뒤적이는게 좋았어요..
단테의 신곡을 집어들기 전까지만요..
수능끝나고 일주일은 정말 아무것도 안한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