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글은 이전에 이슈가 되었던 글을 다시 업로드 합니다.
제 글이 불편하신분은 차단기능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틈틈히 신규 게시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0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현재 살고 있는곳이 부산인데여 이 얘기는
제가 아는 형에게 들은 실화에여
부산에는 지하철이 1~3호선까지있는데 그중 2호선에 있는 '시립미술관' 이라는 역
에서 일어난 실화입니다.
제가 아는 형은 그곳에서 군대를 못가고 공익이라고 하나요?
사람들 뛰어내리지 못하게하거나 표 안넣고 지나가는 사람들 잡는 지하철의 잡입을 하는..
그런일을 했어요. 하루는 평소일과랑 똑같게 지하철 역에 내려가서
사람들을 보고있는데 부산사는 사람들 지하철 보시면 알거에요
지하철 끝쪽에 보면 카메라가 달려있거든요 제일 첫 머리쪽부분이여.
거기에 검은색 옷을 입은 한 여자와 아이가 손을 잡고 그대로 서잇더랍니다.
반대편 지하철역만 바라보면서요..
그때 형 생각은 "굳이 서 있지않고 뒤에 앉아서 기다려도 될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열차오면 바로 타고 가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보고 올라갓더랍니다.
교대시간이 지나고 이제 막차가 올 시간에 한번 더 역에 내려갔대요
(여기서 하나 말씀드릴게 부산지하철 시립미술관역은 2호선의 끝쯤에 있어서
밤에는 거의 사람이 많이 없어요.)
막차타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려 역을 걷고있는데
아까전에 봤던 그 여자와 아이가 그 위치 그대로 같은 자세로 서 있더래요..
5시간이나 지난 그때까지 아무런 표정과 자세 변화도 없이..
뭔가 오싹해져서 그 여자와아이 앞에 한 8m 앞에 서서
위에 역무실에 있는 형에게 전화를 걸었대요
그 형 이름이 현철(가명)인데요
"행님 저 현철인데여. 지금 역에 카메라 보고있어요?"
"카메라? 어 잠시만...어어 봤다 왜?"
"행님 지금 저 보이져 저 있는쪽 몇번 카메라"
"어 니 보이네 왜 거기 혼자서잇노 올라온나"
"아..행님 혹시 맨 끝 카메라에 어떤 여자랑 얼라(부산사투리로 아이) 한명 안보여요?"
"여자랑 얼라? 안보이는데 지금 그 쪽엔 니 밖에없다 빨리올라온나"
하고..전화를 끊는겁니다. 그 형이 혹시나 전화기에 대고
"행님 제 앞에 귀신있는거같아요 와서 도와주세요" 라고 외치면
그 귀신이 고개돌려서 확 쫓아올거 같아서 무서워서 말 못하고 태연하게 전화를 끊엇대요
그리고 나서 전화를 끊고 눈을 비비고 다시봐도 그 형체들이 그대로 있더랍니다.
너무 무서워서 걷지도 못하고 있는 그 찰나에
뒤쪽에 계단에서 술취한 취객이 막차를 타러 내려왔대요
그 순간 너무 사람이 반가운나머지 손님을 막차에 태워 보내야하는데
막차가 끊겻다고 거짓말을 하고 부축하는척 하며 데리고 올라갔대요
그 순간 막차고 와서 문이 열리고 그 여자와 아이가 마치
떠다니는거 같이 열차안으로 들어갔더랍니다 그리고...
몸은 들어간 그대로 앞을 향해있고 고개만 거꾸로 뒤집혀서 밖을 보고
씨익 웃고 가더랍니다...
음.. 제가 들었던 실화인데여 안믿는분도 계실거같지만
그 형이 거짓말도 잘안하고 귀신도 잘 안보는 형인데
그런경험을 했다고 해서 상당히 소름끼치게 들었던 얘기에여ㅋㅋ.
... 긴글 재밌게 읽으신분들이 있으실려나^^..??
https://cohabe.com/sisa/443281
[재탕주의]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실화사건
- 스리랑카 대통령님 트위터 메인화면 바꾸셨어요ㅎ [4]
- 민주영원히 | 2017/11/28 21:10 | 2514
- a6000 아이피스 실종 ㅋㅋ [8]
- tictoc7 | 2017/11/28 21:09 | 3097
- 이름 때문에 왕따 당하는 아들 [71]
- 초고속강등머신 | 2017/11/28 21:09 | 3665
- (소전)404 소대 수영장 가는 MANGA [38]
- 느와스테이션 | 2017/11/28 21:08 | 3786
- 텀블러 만든거 카페에 보여줬더니 만들어서 팔라네요. [23]
- 미래를바꾸자 | 2017/11/28 21:08 | 5938
- 첫 출근 위해 한양으로 향하는데.. 원래 이렇게 눈물이 나나요? [20]
- 벜벜장범준 | 2017/11/28 21:07 | 3258
- 뒤틀린 섬나라의 리제로.jpg [18]
- 흔해빠진 도둑놈4 | 2017/11/28 21:07 | 4180
- [재탕주의]부산 지하철 시립미술관에서 있었던 실화사건 [14]
- [문지기]TOMMY | 2017/11/28 21:06 | 3248
- 시골집 창고에서 발견한 군복 [19]
- 여러가지폐인 | 2017/11/28 21:06 | 4909
-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고등어. [21]
- 아랑전설mk-1 | 2017/11/28 21:05 | 3721
- 좋은사람... [18]
- ▶◀설렘 | 2017/11/28 21:05 | 5181
- 전국법과대학교수회 실체 [8]
- 눈치짱 | 2017/11/28 21:04 | 2569
- 대륙의 젓가락 스킬.jpg [11]
- 일면사냥꾼 | 2017/11/28 21:01 | 2507
- 그엄마의 그딸이 멘붕 [54]
- 지하암반수 | 2017/11/28 21:00 | 5540
공게가 간만에 후끈 달아오르는군요. 응원합니다! ^^
잘 봤습니다!
재탕이라고 하셨지만 저는 다 처음보는 것들이라 재미있네요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헐 베오베 금지한다는게 깜빡했네요.
추천은 항상 감사합니다.^^
베오베금지를 푸셔서 볼수 있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여러 번 베오베 간다해도 새롭게 보시는분들, 다시 보시고 재미있어 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베오베 금지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술취한 아저씨는 뭔죄여~ 택시비겁나나왔겠네
민간설화에 아이가 죽으면 삼도천 앞에서 모래 쌓다가 지장보살이 데려간다는데 엄마 귀신이 원한에 쌓여 성불도 못하게 막은건 아닌지...
소름이 쫙~
아씨이...추워죽겠는데 소름끼쳐 더 죽겠네...
오오 오싹하니 좋네요~!!
난 이런게좋더라
굿굿
좋은데요.
베오베 금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
주로 베오베나 베스트를 주로 보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ㅠㅠㅠㅠ
이렇게요? 무서우실까봐 귀엽게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