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희정에 동조하지 않지만, 안희정이 대연정하겠다고 한거, 개누리 좋아서 하겠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내세우는 개혁입법들 개누리 없으면 통과안된다고 생각해서 어쩔수 없이 연정해야 한다고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희정 본인도 친박들까지 포용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겟죠. 분통터지고 열이 받는 느낌 뭔지는 아는데, 정치를 기분으로만 하려고 하니 이렇게 내편아니면 다 니편이고 다 죽일놈 만드려는 글들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봅니다. 정의당부터 시작해서 요새는 무슨 박주민의원까지 페미니즘 발언했네 어쩌네 하면서 다 까던데, 나중에 그 넓은 정치지형에서 점하나 찍고 외롭게 계시지 마셨으면 하네요.
엘레노아Ω2017/11/28 15:52
연정이라는게 여시재로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켜보고 말고 자시고를 말할 단계는 이미 아니라 봅니다.
그게 옳냐 아니냐, 지지하냐 아니냐를 말할 단계쥬.
해체2017/11/28 15:56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시기의문제지, 대연정이 문제가있다고 하지않으셨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노무현님의 진심 어린 대연정 제안에 조리돌림하던 사람들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cpt.gagarin2017/11/28 15:56
말 하나만 보면 누구든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겠죠.
맥락도, 당시의 상황도 있고, 또 대선이 지나고는 그 시점에서 자신의 판단과 확신이 잘못됐다.
새로 생각하는 어떤 중요한 일이 됐다고도 말했으니,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찬찬히 지켜보며 판단하면 될일 일텐데...
그 모든 것 이전의 한 마디와 그때의 해석을 지금 끌고와서 이야기 하는 건 또 뭘지...
오유 다수의 의견을 정말 즐겁고 유쾌하게 보면서도 존중합니다만,
어떤 때는 다소 감정적이거나 단편적인 의견이 다수의 힘을 얻을 때를 보면 좀 위험하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kash2017/11/28 15:58
오늘 안희정 까는글 많이 올라오네..허허
진리12017/11/28 15:59
걍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과 미래를 다 지움ㅋㅋㅋㅋㅋ
초기에 이번에는 그냥 워밍이고, 차기나 차차기 노려보셈 했는데,
와우 경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그 히스테릭과 시대가 요구하는 목소리와 자신의 신념이 부딪혔을때 절충하지 못하는거 보고, 와 대통령 깜이 안되네 생각함.
이 사람이 이끌 미래가 보이지 않음.
검찰은개다2017/11/28 16:02
너무 냄비근성이 문제여....나는 한번 아니면 아니여
베베앙또2017/11/28 16:04
이 분이야 안철수와 필적할 만한 인죄이다.
▶◀승냥승냥2017/11/28 16:10
전 이사람.. 뜬구름잡는소리해서 별로던디...전혀 미련도 없는분이라... 관심이 전혀 없고
후쭈2017/11/28 16:23
사람은.. 순간의 호감보다는 더 오래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사람
시이저2017/11/28 16:27
아니정~~~
캔디쿠키팡2017/11/28 16:28
김경수 정말 키워내야하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멀라꼬2017/11/28 16:28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게되면 새누리는 나쁘고 더민주는 선하다는 식으로 하나도 득될게 없는 논쟁으로 없애는 시간이 아깝네요
새누리당이나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의원들도 국민들이 선출한 정치인들이고 그들이 이합집산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아니겠습니까?
안희정은 당내 경선토론에 나와서 욕 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연정 협치를 일관성있게 주장하는 소신있는 정치인이고요
법안통과를 위한 표결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내기 위해서도 야당과의 연대 협치는 꼭 필요한 일이고요
누구나 한마디씩 하면서 깍아내릴만큼 저급한 정치인은 아닙니다.
ukari2017/11/28 16:28
전 결과적으로 보면
안희정은 민주당 경선에서 필패할 발언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지 우려로 문재인 지지자가 더 결집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안희정 지사의 발언은 동의하지 않지만
어쩌면 다크나이트 짓을 자청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판단을 유보하고 행보를 지켜볼 생각입니다.
표면적고2017/11/28 16:32
선의
스타러브2017/11/28 16:33
지금와서 다시 안지사가 화자되며 까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하태경 뇌피셜에 이리 부화뇌동하는건가?ㅎㅎ
딜로이트2017/11/28 16:35
저도 안희정 좋아하지 않습니다. 새누리 대연정같은 모호한 태도를 취할 때가 많아서, 문재인의 개혁의지와는 비교가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재용 구속기각 시 기계적으로 사법부 판단 존중한다고 하는 등, 자기 소신이 너무 강해서 여론을 귀담아들을지 의문입니다.
귀담아야 듣겠지만 자기 고집대로 밀고 나갈 스타일이라 보기 때문에
대통령감으로는 부적격하다고 봅니다
안희정이 36대 충남지사가 되기전까지 단한번도 민주당 깃발을 올리지못했던 곳이 충청도에요.
그런곳에서 도정 운영 연거푸 1위를 차지하셨던 곳에서 한나라당얘들과 대화없이 어떻게 도정을 이끌어 내었을까요.
공동의 과제에 합이한 부분에서 연정이 가능하다. 이 말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뭐해야돼2017/11/28 17:17
이런거 보면 박원순 시장이 경선전에 포기해서 진흙탕 싸움(?)으로 이미지 소비 안한게 더 큰그림인듯
지금 조용한 사람 걍 냅두세요
만회하면 그때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안희정은 아니정입니다
한 학생이 "왜 대통령이 되려고 하느냐, 왜 본인이어야 하는냐"고 묻자 안 지사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그 미완의 역사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며 "다음 대선에서는 다를 것이다. 지난 대선 때 많이 뿌려놔서 자리선점 효과가 있고, 진심으로 승부하면 대박이 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421&aid=0003034920
최근 기사중 발언......... 더 볼것이 있나 싶어요
그만 좀 하지요
아니정병먹금
정치적의미로 대연정은 진짜 아니죠 소연정이면 불가피하지만
저도 안희정에 동조하지 않지만, 안희정이 대연정하겠다고 한거, 개누리 좋아서 하겠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내세우는 개혁입법들 개누리 없으면 통과안된다고 생각해서 어쩔수 없이 연정해야 한다고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희정 본인도 친박들까지 포용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겟죠. 분통터지고 열이 받는 느낌 뭔지는 아는데, 정치를 기분으로만 하려고 하니 이렇게 내편아니면 다 니편이고 다 죽일놈 만드려는 글들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봅니다. 정의당부터 시작해서 요새는 무슨 박주민의원까지 페미니즘 발언했네 어쩌네 하면서 다 까던데, 나중에 그 넓은 정치지형에서 점하나 찍고 외롭게 계시지 마셨으면 하네요.
연정이라는게 여시재로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켜보고 말고 자시고를 말할 단계는 이미 아니라 봅니다.
그게 옳냐 아니냐, 지지하냐 아니냐를 말할 단계쥬.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시기의문제지, 대연정이 문제가있다고 하지않으셨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노무현님의 진심 어린 대연정 제안에 조리돌림하던 사람들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말 하나만 보면 누구든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겠죠.
맥락도, 당시의 상황도 있고, 또 대선이 지나고는 그 시점에서 자신의 판단과 확신이 잘못됐다.
새로 생각하는 어떤 중요한 일이 됐다고도 말했으니,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찬찬히 지켜보며 판단하면 될일 일텐데...
그 모든 것 이전의 한 마디와 그때의 해석을 지금 끌고와서 이야기 하는 건 또 뭘지...
오유 다수의 의견을 정말 즐겁고 유쾌하게 보면서도 존중합니다만,
어떤 때는 다소 감정적이거나 단편적인 의견이 다수의 힘을 얻을 때를 보면 좀 위험하다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안희정 까는글 많이 올라오네..허허
걍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던 모든 생각과 미래를 다 지움ㅋㅋㅋㅋㅋ
초기에 이번에는 그냥 워밍이고, 차기나 차차기 노려보셈 했는데,
와우 경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그 히스테릭과 시대가 요구하는 목소리와 자신의 신념이 부딪혔을때 절충하지 못하는거 보고, 와 대통령 깜이 안되네 생각함.
이 사람이 이끌 미래가 보이지 않음.
너무 냄비근성이 문제여....나는 한번 아니면 아니여
이 분이야 안철수와 필적할 만한 인죄이다.
전 이사람.. 뜬구름잡는소리해서 별로던디...전혀 미련도 없는분이라... 관심이 전혀 없고
사람은.. 순간의 호감보다는 더 오래보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사람
아니정~~~
김경수 정말 키워내야하는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게되면 새누리는 나쁘고 더민주는 선하다는 식으로 하나도 득될게 없는 논쟁으로 없애는 시간이 아깝네요
새누리당이나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의원들도 국민들이 선출한 정치인들이고 그들이 이합집산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아니겠습니까?
안희정은 당내 경선토론에 나와서 욕 먹을 줄 뻔히 알면서도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연정 협치를 일관성있게 주장하는 소신있는 정치인이고요
법안통과를 위한 표결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내기 위해서도 야당과의 연대 협치는 꼭 필요한 일이고요
누구나 한마디씩 하면서 깍아내릴만큼 저급한 정치인은 아닙니다.
전 결과적으로 보면
안희정은 민주당 경선에서 필패할 발언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역지지 우려로 문재인 지지자가 더 결집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안희정 지사의 발언은 동의하지 않지만
어쩌면 다크나이트 짓을 자청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일단 판단을 유보하고 행보를 지켜볼 생각입니다.
선의
지금와서 다시 안지사가 화자되며 까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하태경 뇌피셜에 이리 부화뇌동하는건가?ㅎㅎ
저도 안희정 좋아하지 않습니다. 새누리 대연정같은 모호한 태도를 취할 때가 많아서, 문재인의 개혁의지와는 비교가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이재용 구속기각 시 기계적으로 사법부 판단 존중한다고 하는 등, 자기 소신이 너무 강해서 여론을 귀담아들을지 의문입니다.
귀담아야 듣겠지만 자기 고집대로 밀고 나갈 스타일이라 보기 때문에
대통령감으로는 부적격하다고 봅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12/0200000000AKR20170712063500063.HTML
안희정 "소방공무원 국가직전환 반대 "
뭐 이거 하나만 봐도 ㅋ
안희정이 36대 충남지사가 되기전까지 단한번도 민주당 깃발을 올리지못했던 곳이 충청도에요.
그런곳에서 도정 운영 연거푸 1위를 차지하셨던 곳에서 한나라당얘들과 대화없이 어떻게 도정을 이끌어 내었을까요.
공동의 과제에 합이한 부분에서 연정이 가능하다. 이 말에 답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거 보면 박원순 시장이 경선전에 포기해서 진흙탕 싸움(?)으로 이미지 소비 안한게 더 큰그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