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실탄'격인 중앙당 후원금 모금을 위한 후원회를 개설한 지 불과 40일 만에 2억 원가량의 금액을 모은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됐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개인이 낼 수 있는 후원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주말 문 대통령의 '취임 200일'을 기념해 1000여 건의 후원금을 모금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취임 200일을 맞았다.
민주당 중앙당 후원회 관계자는 27일 와의 통화에서 "이날 기준 1억8600만 원 정도를 모았다.
이 금액에는 정치후원센터를 통한 후원금액이 빠진 것"라며 "내일 집계될 정치후원센터 금액을 합치면 더욱 많아질 것"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중앙당 후원회를 통해 올해와 내년까지 최대 150억 원 가량의 모금을 할 수 있다.
지난 6월 정치자금법의 개정으로 중앙당 후원금 제도가 11년 만에 부활함에 따라, 각 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통해 연간 50억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후보를 추천한 정당의 경우 연간 100억 원까지 모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민주당은 올해 말까지 목표금액을 50억으로 설정, 모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연말정산 작업으로 12월 중순에 후원금 모금이 많이 이뤄져 올해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회 관계자는 이 같은 후원금 모금에 대해 "주말에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께서 문 대통령의 취임 200일을 기념해 2만 원, 20만 원, 22만 원 등의 후원금을 모금했다"며 "주말에만 계좌로 들어온 후원건만 1000건이 넘었다"고 전했다.
이해찬 후원회장 및 추미애 대표도 각각 500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회 부회장인 김태년 의원과 운영위원인 김경수 이용득 의원, 김 대변인 등도 같은 금액을 후원했다고 한다.
이같은 후원금 모금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것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바른정당이 비교섭단체로 내려앉은 탓에 국고보조금 2억5000여만 원이 늘어난 33억3097만 원을 받게돼 내년 지선을 치르기에 다른 정당들보다 수월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최근 민주당의 권리당원 수가 100만 명을 넘어 1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벌써부터 흐뭇한 웃음이 번지고 있다는 게 당 안팎의 평가다.
반면 다른 야당의 경우는 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과 정의당 등 비교섭단체 등은 다소 이른 시기에 후원회를 설립했으나 현재까지 모금액이 비교적 미미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아직까지 후원회를 꾸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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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ㅋㅋㅋㅋ !! 1,000건이 넘었데요ㅋㅋㅋ ^^
오소리들 ㅋㅋㅋ~~♥^^
오소리 문프춤 따라하지 마
▼ 오소리 인증글들 영상 ^^
https://youtu.be/CwVZ0LSBoSM
good!!
자한당 하고 국물당 은 배아파 죽겠네 헤헤
모질라모질라더더더~♡
저도 늦었지만 동참합니다.
즈엉이당은 이제 어쩐데..여기와서 손벌리지도 못하곸ㅋㅋ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아직까지 후원회를 꾸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