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에서 등장한 시즌2 최종보스로 보이는 이 인물.
뿔의 모양으로 미루어볼때 디아나가 아닐까?
정확히는 우로스를 조지기 위해 세계수에게 힘을 받은 일명 전성기 디아나
우선 저 인물의 뿔에는 눈이 굉장히 많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저 수 많은 눈알들을 이미 본적이 있다.
바로 이벤트 스토리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에서 에스피가 꾼 꿈에 나온 세계수의 모습.
즉 수많은 눈은 세계수와 관련지을 수 있다는 추측을 해본다.
이후 전개에서 교주가 독심술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교단에 란 뿐만 아니라 슈로를 데리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면... 디아나가 교주를 우로스 mk.2 라고 생각하여 교단과 반목할 이유는 충분하다.
그러나 현재 시점의 디아나는 슈로를 후드려패다가 PTSD가 심하게 터져버린 상황인데 과연 최종보스가 될 수 있을까?
여기서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을 하나 해본다.
실체화 된 기록이 우로스 하나가 아니었다면?
(전성기 디아나 상상도)
정황상 슈로는 우로스의 기록이 담긴 책. '뱀의 준동'이 실체화 되어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 우로스의 기록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그녀의 최후를 장식한 디아나다.
책의 저자는 마녀일 가능성이 높은데 그들은 산산조각난 우로스의 시체만 볼 수 있었고 디아나가 어떻게 우로스를 끝장냈는지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하다.
우로스의 시체는 죽음이라는 개념조차 없는 엘리아스의 마녀들이 죽음을 알게 할 정도로 끔찍한 모습이었다는 것.
엘리아스의 주민들은 죽음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로 강하게 때려야 우로스 처럼 끔찍한 모습이 되는지 가늠할 수 없었을테니 아무튼 상상도 못할 만큼 무지막지하게 강한 힘으로 때렸다 라고 생각 했을 것 이다.
그렇기에 책의 저자에게 있어 당시의 디아나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이 강력하고 잔혹한 괴물로 보일 수 밖에 없었을테고 책에는 그런 과장된 디아나의 이미지가 기록되었을 것 이다.
그리고 우로스에 대한 기록이 실체화 하면서 슈로가 되었듯 전성기 디아나에 대한 기록 또한 함께 실체화것 된 것 이라면...
그녀가 시즌2의 최종보스가 되는 것이 아닐까...
만약 시즌2의 최종보스가 정말로 기록속 전성기 디아나라면 실제 디아나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여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PTSD를 치료하고 극복하는 내용이 나올 수 도 있지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본다.
티그가 토르의 느낌이 강하고
디아나는 에꾸눈은 아니지만 오딘의 느낌이 좀 있는데
광기와 전쟁의 신이고 라그나로크를 막으려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그게 오히려 발단이 된
그렇다면 디아나는 꽤나 괜찮은 최종보스라고 생각함
기록상의 디아나가 수인 아이들 죽이려고 할때 진짜 디아나가 그걸 막아서고 극복하는 것도 맛있는 전개긴하다
티그가 토르의 느낌이 강하고
디아나는 에꾸눈은 아니지만 오딘의 느낌이 좀 있는데
광기와 전쟁의 신이고 라그나로크를 막으려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그게 오히려 발단이 된
그렇다면 디아나는 꽤나 괜찮은 최종보스라고 생각함
이러면 교주가 발두르에 에피카가 헤임달인가
기록상의 디아나가 수인 아이들 죽이려고 할때 진짜 디아나가 그걸 막아서고 극복하는 것도 맛있는 전개긴하다
나도 뿔때문에 그 생각 들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