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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팔사모를 꼬나쥔 장판파 장비...유아인 vs. 박우성(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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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배우에게 글쓰기로 발림....

게다가 '바빠서"라는 전제를 붙이는 건.......

왠지 '내가 지금 쓰는 글이 논리가 없고 형편없어 보이는 건 내가 바빠서 대충써서 그런거다'로
미리 변명하고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아니면.........글쓰기로 발리는 느낌이라 그냥 무승부로
해달라는 느낌이랄까........

근데 글쓰기로 밥먹는 분들은 아주 간단한 단어 하나조차도 자신의 생각이 아닌
"유력한 학자의 고뇌가 담긴 의미"같은 걸로만 이야기 해야 하나요?

근데, 그 유력한 학자가 누군지, 어떤 고뇌를 통해 어떤 의미를 피력했는지도 안 알랴줌.

뭐, 일단 이 정도면 실명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 대한 각도는 챙겼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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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Aircooled 2017/11/27 22:49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유아인한테 실명으로 시비거는 평론가나 유명인들은 거의 전부가 메갈옹호나 언행등의 문제로 구설수가 있었더군요 예외적으로
    이 글의 박우성 평론가는 검색해도 뭐가 안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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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용과반작용 2017/11/27 23:06

    유아인 배우가 이렇게 필력이 좋은지 보고 놀랬음;; 예전에 관종이니 어쩌니 해서 '뭔가 오그리 토그리 한 자뻑 글 올렸나보네' 했는데 와..... 내공이
    장난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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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룸소로우 2017/11/27 23:24

    이거 누가 배우고 누가 평론가인지...
    글써서 밥먹고 사는게 어느쪽인지 어이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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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KNIGHT 2017/11/28 00:21

    와.... 유배우 역시 배우신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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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식이이 2017/11/28 00:22

    쫄리면 뒈지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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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00YA 2017/11/28 00:25

    논리정연함에 감탄이 크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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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11/28 00:30

    ㅋㅋㅋㅋ 논리로 쳐발리니까 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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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닐니리야~* 2017/11/28 00:32

    유아인 보면 글을 참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본 티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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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_Reader 2017/11/28 00:36

    자기한테만 친절하다고 하는데 저것도 굉장히 비아냥 거린 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아인씨 글 진짜 잘 쓰네...
    여성을 이해하고 그들을 보호하는 너그러운 남성의 포지션을 가져가는 그것부터가 굉장히 차별적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니가 뭔데 나를 보호해?? 니가 뭔데 나보고 약자래?? 내가 너보다 나은 것 같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진짜 약자를 찾아서 힘을 싣던지 본인의 부족한 지성에 힘을 쏟던지 해줬으면 좋겠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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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펠슈틸스킨 2017/11/28 00:37

    박우성 교수...아니 강사님.
    지방 하위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들어와서 영화라곤 1도 모르는 학생들 상대로 이지한 영화 틀어놓고 수업하시던 그 분이네요.
    나름 영화 재밌게 보는 법 알아 좋아했는데, 딱 그 정도만 가르치면 족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그 때도 대단할 것도 없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5년 여가 지난 지금에도 뭐 별달리 잘 풀리신 건 없으신 모양...
    졸렬하기라도 하지 말지 이게 뭔가요 교수님...ㅎ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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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된문방구 2017/11/28 00:38

    리트윗&하트 수로는 본계정에서도 유배우가 듣보분탕보다 한참 적네요.
    철학없는 이익집단인 한나라당과 마찬가지로 비상식세력은 이빨 드러내면 오래오래 꾸준히 물고 뜯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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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탈폭스 2017/11/28 00:38

    메갈들아 이 오빠가 나서서 실드 쳐줄께
    딱 이느낌이네
    메갈에서도, 정상인에게서도 욕먹을 스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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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없는돌쇠 2017/11/28 00:42

    개발렸으니 바쁘지 않을때 다시 덤벼라. 그럴 깜냥이 안되면 그냥 짜졌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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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r* 2017/11/28 00:48

    평론가 라는 명함을 스스로 가볍게 만들지 말자.
    아무리 단어가 생소하고, 아무리 문장이 길어도 핵심은 하나다
    내가 겪은 상처가 타인에게 상처 줄 면죄부가 되진 않아.
    이 짧은 한 문장조차 이해가 안 된다면 평론가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실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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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맏춤뻡지킴이 2017/11/28 00:52

    저 평론가분이 자기위치때문에 친절하다고 착각하는거같은데....유아인씨는 글쓴거 쭉 보니 자신을 조롱하는사람 아니고는 페미니스트라해도 존중하는어투였음...착각하시네 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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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리뚱뚱 2017/11/28 01:02

    누가 속물인지 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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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슬기(24) 2017/11/28 01:03

    저도 저번에 교양으로 영화 강의를 들었던 분인데
    시작부터 난 교화된 한남충이고 메갈이니까 불편하신 일베ㅊ 분들은 나가달라고 하더니
    강의 사이사이마다 그놈의 한남 드립 메갈 드립이 끊이질 않아서 진짜 고역이었어요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했더니 역시나 트위터 열심히 하시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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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쳐돌았군맨 2017/11/28 01:03

    '바빠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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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아푸우우움 2017/11/28 01:06

    홍벽서 재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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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tari 2017/11/28 01:08

    속물이라는 단어가 잘못됐다는 걸 지적했는데 유력한 학자라는 표현은 왜 나오는지.
    평론가란 양반이 논리 시간에 졸았나 봐요. '권위에 의존하는 오류' 라는 말은 들어보셨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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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도로시v 2017/11/28 01:09

    현상에 대한 반응은 오롯이 개인의 판단에 따르는거지..그에 대한 책임 역시도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거지..
    꼭 할말없는 애들이 상황에 맞지도 않는 걸 근거랍시고 억지로 끼워맞춰서야..
    평론가로 어떤 글을 썼는지 모르겠지만..그 수준은 미뤄 짐작이 되니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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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의저울 2017/11/28 01:12

    바빠서 <<< 바쁜척 해야 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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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승업ㅂ 2017/11/28 01:15


    박우성이란 인간 민중의소리에 글올리는 작자입니다
    그리고 민중의소리는 이석기 통진당쪽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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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11/28 01:17

    배운 척 아는 척 코스프레 적당히 하던 양반들이 배우의 말에 다 발리는군요 ㅋㅋㅋ
    진짜 더 배워야 하고 판단도 못하는 양반들이 자꾸 누굴 가르치려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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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 2017/11/28 01:21

    유아인 왤케 멋지지 말 진짜 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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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한처자 2017/11/28 01:26

    유아인 기사마다 여메웜 장악해서 난리도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팩트만 놓고보면 상대가 안되는 것을...(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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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수분2 2017/11/28 01:28

    며칠 관찰해보니 유아인은 글의 힘이 거의 유시민샘급
    앵간한 글쟁이나 키보드 워리어는 다털릴 각오하고 배틀 떠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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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지한숫사자 2017/11/28 01:51

    영화 평론가 라는건 학위를 따서 되는건가요? 아님 자격증이 있어서 그거 따면 되나요? 것두 아니면 평론가 협회란게 있어서 거기 서류보내서 가입하는건가요? 저번 클로져스 발 메갈사태 떄도 평론가란 사람들이 디게 설쳐댔었는데 궁금하네요 평론가...이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왠지 되게 잘난척 하는데 일반인보다 더 높은 지적능력이 있다고 어디서 공인 해주는건가요?  덧붙이자면 저 오래전에 백수때 어디가서 누가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영화평론가(할일 없이 하루에 비디오 10여편씩 봤음) 정치평론가(매일 뉴스보면서 욕함) 락전문가(락음악 좋아함) 수산업종사자(심심하면 낚시하러감) 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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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rmungandr 2017/11/28 0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를 쉴드치려니 말문이 막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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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us2 2017/11/28 02:01

    개인적인생각인데
    유아인씨가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었다면
    고작 장팔사모를든 장비가 아니라
    팩트리어트 핵미사일을 무차별폭격했을텐뎈ㅋㅋ
    제눈엔 저거 엄청 봐주면서 살살때리는거같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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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탑재해라 2017/11/28 02:04

    논리정연하며 차분하다 이사람은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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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이숭이~ 2017/11/28 02:14

    남자고 영화평론가란 본인의 지위 때문에  유아인이 본인에게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저 생각부터 틀렸기 때문에 상대가 안되네요
    남성이 무슨 지위고 권위야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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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코다시지름 2017/11/28 02:25

    메갈옹호는 정신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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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ifoten 2017/11/28 02:35

    평론가는 독자들이 붙여주지 않는다. 매체에서 붙여주지.
    즉 소비자 시청자 구독자들은 개인의 의견으로 볼 뿐.
    평론가라고 해서 교수나 박사급으로 평가받지 않을까란 과해석은 버려야 할듯.
    저는 그냥 돈받고 하고싶어하는 이야기를 해주거나 본인 개인 이야기를 해주는
    인터뷰 하는 사람과 1%도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매체도 딱히 지나가는 시민이 아니기에 평론가라고 붙여주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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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더진 2017/11/28 03:08

    <나는 남자고 나한테 대응하듯 친절하게 남들한테도 대응했어야지...이 말에>
    <익명으로 행해지는 행위와 실명으로 행해지는 행위에 똑같이 대응할수는 없다...>
    이 대목에서 평론가가 발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뭐 어떻게 생각하냐의 생각의 차이니...그렇다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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