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 시절에 NTR 드리프트를 시도하는 작품들이 존나게 존나게 자주 보였기 때문이다...
세기말 특유의 암울한 감성에서 아직 못 벗어났기 때문인지,
아니면 신조협려의 뒤틀린 오마주인지 뭔지
90년대 후반 ~ 2000년 초반 작품 중
잘 나가다가 뜬금없이 NTR로 확 꺾어서 히로인이랑 결별하고
독자랑 주인공, 그리고 작가까지 멘탈 터지는 작품들이 진짜 많았었음.
특히 무협 쪽에서 갑자기 피폐물 드리프트한다고 저 지1랄 떠는 게 자주 보였는데.
유독 무협에서만 저 지1랄이 자주 나는 것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 저 시절 NTR의 유행이 신조협려의 뒤틀린 오마주가 아니었나 싶어.
이 글 쓰다가 갑자기 사이케델리아 생각나서 더 빡치네
ㅅㅂ 아세톤인가 아세트인가 뭔가하는 그 뭣 같은 엘프년 때문에
한동안 엘프 히로인 자체에 PTSD가 존나 세게 왔었음 ㅋㅋ....
대충 하이텔에서 팬커그로 넘어가던 시기의 1.5세대~2세대 작가들이 좀 많이 인생이 피폐했었다고는 함. 작품에 그게 그대로 드러나버렸고.,......
거기에 세기말 감성도 좀 섞인게 컸음
지금이라면 5700자 악플 박힐 허무한 배드 엔딩을 시도하는 작가들도 많았었으니까.
신조협려 갠적으로 싫어하는 작품임 뜬금 NTR에 전개가 너무 고구마라
그 작가들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일거야, 아마
대충 하이텔에서 팬커그로 넘어가던 시기의 1.5세대~2세대 작가들이 좀 많이 인생이 피폐했었다고는 함. 작품에 그게 그대로 드러나버렸고.,......
거기에 세기말 감성도 좀 섞인게 컸음
지금이라면 5700자 악플 박힐 허무한 배드 엔딩을 시도하는 작가들도 많았었으니까.
요즘은 태그없이 ntr넣었다간 작가 매장되지...
그당시 입문작들때문에 내성 높게 시작하긴함
난 오히려 내성 생김
아 물론 장르 드리프트하는 작가는 쳐죽일놈인건 맞아
메인 엘프 히로인인줄 알았는데 몸좋고 잘생긴 기사한테 넘어갈 줄이야
신조협려 갠적으로 싫어하는 작품임 뜬금 NTR에 전개가 너무 고구마라
나도 개인적으로 김용 아저씨 작품 중 제일 재미없게 봤음
야 너두?
나 사이케델리아가 인생 첫ntr물이라 잊을 수가 없음
그냥 현실에서 직접 NTR에 치여봐서......그런 거 아니었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