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걸 좀 보자.
백종원과 강석원은 2년 후까지 지분을 매각하지 못한다.
기타주주도 그럴 가능성이 높지만 다 그런 건 아니니까 한 30만주 시장에 풀린다고 치자.
그렇다면 공모주주와 기타주주를 합쳐봐야 230만주 정도.
더 본 주가가 3만원이 안 되니까, 다 해봐야 650억 정도다.
루보처럼 띄워서 한 탕 처먹는 세력이면 모를까
공매도 세력이 이런 회사를 노린다고???
거래 가능한 전체 주식의 10%를 공매도 친다고 해도 총액 65억원이고
그 65억원에서도 옵션 행사가는 빠질 수밖에 없으니까
설령 50%를 처먹는다고 해도 32억 5천만원인데?
백종원이 싫어서 억까를 한다는 소리는 이해할 수 있는데, 공매도 세력이 붙었다 이건 진짜 웃긴 소리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서는 2025년 3월 30일까지 공매도 자체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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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세력이 해먹으려면 공매도가 아니라 주가를 띄우는 전략이 훨씬 더 낫다.
이건 그냥 샀다 팔다 샀다 팔다를 조절해서 하면 되니까.
위에서 말한 루보의 경우, 매출액 54억짜리 회사가 시가총액 5200억원까지 갔었고
주범이 챙긴 돈은 1100억이라는 기사도 있다.
그놈의 세력 음모론
그놈의 세력 음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