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페크니츠.
골덴바움 왕조 최후의 황제이자 최초의 여제인 카타린의 아버지. 다만 카타린은 당시 생후 8개월짜리 갓난아기였으며, 위르겐 본인 또한 권력과 먼 귀족이었다.
립슈타트 귀족연합에도, 라인하르트 파에도 손을 대지 않고 그냥 덕질이나 하며 소시민처럼 지냈다. 당시 귀족들이 하던 서민에 대한 압박 또한 하지 않은채 그냥 취미생활이나 했다.
문제는 덕질하기 위해 산 씹덕 피규어 대금을 지불하지 못해 상인과의 법적 소송이 걸려있던 상태였고, 명목상 '황제 폐하의 아버지'인 그가 그깟 적은 돈 때문에 소송 걸린게 어이없던 라인하르트는 대신 돈을 내서 해결했다.
황제의 퇴위 당시에도 평화롭게 지냈다. 그냥 양위 각서에 싸인하는 대신, 평생을 연금 지급받아 사는것으로. 등장은 그게 끝이다.
그거면 됐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