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옛날옛적 자칭 IT강국으로 부르던건
전국에 깔린 광대역 인터넷 덕분이기도 한데
반대로 땅이 지나치게 넓은 미국은
광대역 인터넷을 전국적으로 깔기 힘들어
사진의 지도가 미국 광랜 케이블 지도임
가장 진한색이 80% 이상 광랜이 깔린 곳,
회색은 아얘 안깔린 곳, 연한 파란색은 40~60% 임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안사는 곳에선
간신히 터지는 휴대전화 핫스팟으로
실내 인터넷을 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코로나 시대 실내 활동, 재택근무가 증가하자
미국에서도 전국단위 초고속 인터넷 보급의 중요성을 알게되면서
미국 상무부 주도 하에 전국 광랜 보급 프로그램이 진행
담당자가 바로 에반 파인만이라는 상무부 고위직이었음
그런데
트럼프 취임 후 상무부 장관이 이 프로그램에 태클을 걸고
"그 광랜 꼭 필요해? 요즘에 거 서타링크 위성인터넷인가 뭔가 있다며"
라면서 해당 프로그램 지출의 재검토에 나서자
파인만은 동료 직원들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큰 부자를 더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
미국의 외딴 지역이나 농촌 지역의 인터넷을
더 비싸면서 더 느린 나쁜 품질의 인터넷으로 고립시키는건
워싱턴(정부)의 배신" 이라는 메일을 남기고 사임함
미국은 이제 패권국 아님. 그냥 국력이 쌘 강대국일 뿐임.
그놈의 스타링크스타링크스타링크
그럼 그 스타링크 머스크 사재 털어서 무료로 풀 거냐? 우주 쓰레기 대책조차 제대로 못 세우고 허블 망원경에 잔상이나 남기고
우주가 니꺼냐 인공위성 치워 색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