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다가 동료가 찾아옴.
동료 "야 나 업무 관련해서 뭐 찾아봐야 하는데, 너 뭐 아는거 있음?"
나 "그거 몇 년 전에 내가 어디 적어놓은거 있을텐데? 내 개인 드랍박스에 있을거야 함 보자"
라면서 동료가 보는 앞에서 내 개인 드랍박스에 로그인했는데...
드랍박스 메인 화면 "최근 접속 폴더"에 내 야짤폴더 + 썸네일이 적나라하게 나왔음.
황급히 스크롤 내리긴 했는데, 내 동료가 등신도 아니고 그걸 못 봤을까....
동료는 그래도 못 본 척 해주긴 했는데, 쪽팔려서 얘 얼굴 어케 보지 진짜. 남자애라 그나마 다행이네.
결론: 개인 클라우드 들어갈 땐 혼자 들어가자.
나중에 공유 해달라고 연락온다
빨리 상대한테도 정정당당하게 오픈해달라고 요구해
남자면 뭐... 별 생각 안 할 걸
컴퓨터 수리 하러 갔는데 버젓히 배경화면이 야짤인 사람 꽤 있더라
심지어 동료 직원이랑 같이 일하는데
빨리 상대한테도 정정당당하게 오픈해달라고 요구해
나중에 공유 해달라고 연락온다
당당하면 됨
교훈: 개인 클라우드에 업무자료를 올리지말자
그거 업무자료도 아니고 걍 우리 분야 워크샵에서 유용한 자료 몇개 끄적인거였어...
애니야짤이나보는 오덕이었자나 )
혼자 들어가자☆
남자면 뭐... 별 생각 안 할 걸
컴퓨터 수리 하러 갔는데 버젓히 배경화면이 야짤인 사람 꽤 있더라
심지어 동료 직원이랑 같이 일하는데
물론 페도 퍼리면 초큼
호모나 섹상에 게이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