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든다고 맞는 스테로이드는 통칭 AAS
안드로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인데 풀이하면 남성호르몬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다
즉, 몸에 남성호르몬을 투여해서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를 올리는 목적인데
당연하게도 우리몸은 한쪽 수치가 높아지면 반대쪽 수치를 높여서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여성호르몬 또한 과도하게 분비된다
그리고 이 높은 여성호르몬은 피하지방을 늘리고 체내 나트륨 수치를 올려서 삼투압현상으로 피하지방에 수분이 많아지게 되어서
흔히 물살이라고 불리는 물렁물렁한 근육이 되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성호르몬을 줄여주는 싸고 쉽게 구할수 있는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은 복용한다
그러나, 이 타목시펜은 미국 FDA에서 간에 해로운 약품 수치를 1~8로 표현했는데
타목시펜은 수치가 8로서 복용시 간손상이 올수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는 혈압을 올리고 그 부산물로 염증인자를 생성하면서
이걸 막는 시스템의 작용을 떨어뜨리기에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시 혈관질환이나 염증으로 쓰러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걸 막겠답시고 특수한 혈압약을 먹는데 얘는 또 칼륨억제요소가 있어서 고단백 식단인 보디빌더들에겐 최악이기에
이걸 또 막는 약물을 먹는다
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스테로이드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막기위해 다른 약물을 사용하고 그 약물의 부작용을 막기위해 또다른 약물을 사용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이과정에서 빠르게 노쇠하는 몸은 필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
카운터 약물을 카운터약물로 막고 이러다 삐끗하면 골로가는것
ㅇㅇ 이게 약물이 무서운 게
약물 하나만 한다. 이게 사실상 불가능하게 됨
어차피 꽂았는데 다른 거 못 꽂을 건 또 뭐가 있겠음
카운터 약물을 카운터약물로 막고 이러다 삐끗하면 골로가는것
ㅇㅇ 이게 약물이 무서운 게
약물 하나만 한다. 이게 사실상 불가능하게 됨
어차피 꽂았는데 다른 거 못 꽂을 건 또 뭐가 있겠음
장성엽이 약물 자체는 돈이 별로 안들지만 거기에 따라가는 케어가 돈이 많이 든다는거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