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SF 디자이너: 이렇게 큰걸 현실에선 지을수 없는데? 내부구조가 복잡하겠는데? 소비에트 시절 트럭 리퍼런스를 어디다 넣어놨지?
과거의 SF 디자이너: 엔지니어도 아니고 그냥 그림인데 마법이라고 퉁쳐~(설명없이 공중부양하는 우주선과 플루토늄으로 가득찬 로봇을 디자인 하며)
현재의 SF 디자이너: 이렇게 큰걸 현실에선 지을수 없는데? 내부구조가 복잡하겠는데? 소비에트 시절 트럭 리퍼런스를 어디다 넣어놨지?
과거의 SF 디자이너: 엔지니어도 아니고 그냥 그림인데 마법이라고 퉁쳐~(설명없이 공중부양하는 우주선과 플루토늄으로 가득찬 로봇을 디자인 하며)
그래서 사이버네틱스가 아니라 레트로 퓨처리즘이면 관대해짐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면서 더 디테일 하고 풍부한 설정을 만드는게 가능해 졌다만
그만큼 말 그대로 이것저것 따지면서 그려야 할것들이 많아져서 힘들어지긴 했음...
(대충 개좇같이 디자인했지만 대충 넘어가는 폴아웃 총기들)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뮤탈리스크가 파닥거리는데, 팬 한명이 왜 진공상태인 우주에서도 파닥거리면서 날 수 있죠? 라고 물어보니까 책상 뒤집고 머리 짜내면서 블쟈가 답변했던 거ㅋㅋㅋㅋ
내용이 반대임ㅋㅋㅋㅋ 예전에는 대충 넘기던 sf설정이 현대에선 더 디테일하고 현실성을 따지게 됬다는거
상상력이 중요한데 현실성에 먹혀버린 케이스 너무 많아
그럼 이것도 넘어가 주는 거죠? ㅎㅎ
그래서 사이버네틱스가 아니라 레트로 퓨처리즘이면 관대해짐
(대충 개좇같이 디자인했지만 대충 넘어가는 폴아웃 총기들)
그럼 이것도 넘어가 주는 거죠? ㅎㅎ
하?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면서 더 디테일 하고 풍부한 설정을 만드는게 가능해 졌다만
그만큼 말 그대로 이것저것 따지면서 그려야 할것들이 많아져서 힘들어지긴 했음...
핍진성만 잘 챙겨주면 어지간한 괴랄한 설정 가져와도 그러려니함 ㅋㅋ
핍진성 핍진성 핍진성 핍진성
현실감 부여가 더더욱 중시되면서 심미성도 어느 정도 충족하며 공학적 설계도 반영하는 디자인이 대세긴 함
상상력이 중요한데 현실성에 먹혀버린 케이스 너무 많아
이건 현재 과거가 아니라 그냥 장르의 차이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뮤탈리스크가 파닥거리는데, 팬 한명이 왜 진공상태인 우주에서도 파닥거리면서 날 수 있죠? 라고 물어보니까 책상 뒤집고 머리 짜내면서 블쟈가 답변했던 거ㅋㅋㅋㅋ
그래서 뮤리는 어케 나는겨
압축공기로 전진하지만, 본능땜에 그런다고 했짘ㅋㅋㅋㅋㅋ
레트로 퓨처리즘 특유의 비합리성이 그래서 좋아
현대인 취향이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현대 그림쟁이는 비용적 문제로 과거만큼 시간을 오래 들이지 못해서 복잡하게 못 그리는 것도 있음.
내용이 반대임ㅋㅋㅋㅋ 예전에는 대충 넘기던 sf설정이 현대에선 더 디테일하고 현실성을 따지게 됬다는거
앗 잘 못 봣네 ㅋ
조지 루카스 : 내 우주에선 소리가 나
저런건 옛날에는 과학 발전속도가 어마무시 했으니
지금은 안되도 미래에는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인식이 있었던지라 대충 미래의 개쩌는 기술~~하고 넘어 갔는데
요즘은 할 건 거진 다 해본지라 미래기술로 퉁치는게 안먹혀서 그런것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