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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전자식(EVF) 뷰파인더 쓰다 타기종 광학식(OVF) 뷰파인더 보니 불편한점 느낀점?

남들이 전자식(EVF) 뷰파인더의 이질감으로 불편함을 얘기할때...
전 광학식(OVF)뷰파인더의 불편함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완전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 하시길...
저도 첨에는 소니 a700부터 시작해서 광학식(OVF)뷰파인더를
꾀 오랫동안 써오다 a55를 시작으로 전자식 뷰파인더를 쓰게 됐는데
가만히 기억해보니 그 과정에서 저도 전자식(EVF)뷰파인더의 이질감을
어느정도?는 느꼈던것 같습니다.
근데 그런 전자식의 이질감 보다는 틸트라이브뷰로 보면서 편한한 앵글로
구도 잡으면서 찍는게 좋아서 전자식 뷰파인더의 이질감은 차츰 차츰 잊혀지는듯
a7 계열까지 쓰게 되면서 부터는 전자식 뷰파인더의 이질감은 진짜 누가 나한테 말하기
전까지는 이제까진 완전 모르고 살았습니다.
전자식(EVF)뷰파인더 라는걸 전혀 인식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 버린거죠!
그런데...그렇게 쓰고 있다가 지난 주말에...
지인의 타기종(캐,니콘) 바디의 광학식 뷰파인터로 잠시동안 찍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조래개와 셔터 감도를 바뀠는데도 이게 전혀 먹히지가 않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어 이거 고장난건가? 하는 착각?이 들면서... 아 이거 광학식이지~ ㅎㅎ
아~ 그동안 저도 모르게 소니 전자식(EVF)뷰파인더를 오랫동안 쓰면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의 노출값을 조정할때는 당연히 그 노출값이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서 보여줘야 한다고만
머릿속에 인식이 박혀 버린것이 그런 나만의 착오를 불러일으킨듯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의 a9로 찍게 되면서 조리개 셔속 감도 화밸 등을 바꿔 가면서
실시간으로 그 노출값이 반영이 되는 틸트라이브뷰와 뷰파인더가 더 없이 좋은거구나 하고는
새삼 다시 깨닳게 되는 순간 이였답니다~ ㅎㅎ
예전 캐니콘으로 잠시 기변했다가 다시 소니로 온 이유중 하나가 이것이기도 합니다만...

댓글
  • aliceinfurs 2017/11/27 08:23

    파인더 라는 물건도 어쨋든 최종결과물과의 차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죠. 앞으로는 점차 EVF와 라이브뷰가 주류가 되고, OVF는 지금의 RF처러 소수의 기호의 영역이 되어갈거라 생각드네요,

    (NauYJ2)

  • SLR회원 2017/11/27 09:08

    네! 저도 앞으로는 그렇게 바뀌는것이
    카메라의 발전을 생각할때도 맞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다른 모든 전자기기들은 발전하고 더 좋아지는데...
    카메라 뷰파인더만은 예전 그대로 바뀌지가 않는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님 차라리 사용자 편의에 맞게
    광학식 & 전자식 으로 설정을 바꿔서 쓸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면
    더 좋기도 하겠지만 그게 가능 할지는?
    예전 데세랄에 동영상 기능이 없을때
    누가 이런 말을 한것이 기억이 납니다.
    왜 데세랄은 하이엔드 처럼 동영상이 안되냐고? 물으니
    데세랄 유저들이 데세랄은 구조상 동영상을 넣을수가 없다고들...
    하지만 지금은 너도 나도 동영상 기능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데세랄을 선호하고
    따져 보고 하는 시대로 와서는 카메라에도 발전이 이렇게 있는데
    실시간 노출값이 반영이 안되는 뷰파인더는 더 이상 발전하 않는
    그냥 그자리에서 멈춰진 도태 되어진 기술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런 도태 되어진 기술, 그런 불편함을 오랫동안 쓰다보니
    그냥 그 자체에서 벗어나기 싫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더 좋아진 기술을 접하더라도 그것에 적응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다시 옛날것?으로 돌아가려 하는...

    (NauYJ2)

  • TekunV 2017/11/27 08:24

    전자식 보다가 광학식 뷰파인더 보면 상당히 어둡기도 하죠..

    (NauYJ2)

  • M-hexa 2017/11/27 08:54

    현재 시점에서는 OVF에 라이브뷰 되는 카메라가 쓰임새가 가장 좋더군요. 신형 M 바디들이 별로 불편하지 않은 이유도..

    (NauYJ2)

  • [a9]두리박 2017/11/27 09:02

    전 a6000으로 입문해서 라이카Q - a7r2 - a9 오기까지 DSLR/OVF는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OVF가 노출값 반영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그런걸 대체 어떻게쓰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의 무쓸모인 것 같은데, 대체 OVF는 무슨 기능이 있길래 다들 이질감 이질감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NauYJ2)

  • 아이다앙 2017/11/27 09:03

    아직은 호불호가 있는듯 하네요.
    카메라의 미래는 evf가 될듯하지만
    둘다 써본입장에서는 광학식이 편하네요

    (NauYJ2)

  • [⊙_⊙]미디디-* 2017/11/27 09:03

    EVF는 별찍을때 멘붕이 많이 오더라구요..

    (NauYJ2)

  • 저학력룸펜 2017/11/27 09:07

    evf로 별찍을때 어떤점이 불편하신지요? 더 편할것 같은데

    (NauYJ2)

  • 페리헬리온 2017/11/27 09:03

    일단 수동으로 칼핀하려면 ovf는 거의불가...

    (NauYJ2)

  • 새내기02 2017/11/27 09:07

    전둘다쓰는데 왠 이질감? 그렇게 날리지?
    라고 생각합니다...
    EVF는 라뷰를 쓰거나 디카로 사진찍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찍는 화면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문제도 없는데
    말이죠~

    (NauYJ2)

  • 초망원마니아 2017/11/27 09:09

    광학식 뷰파인더는 렌즈의 최대개방 조리개 F값이 높으면 덩달아 어두워지는 게 문제죠. 게다가 감도와 화이트밸런스에 따라 사진이 어떻게 찍힐지도 뇌에서 감으로 알아야 하고요. OVF는 화소 낮은 거 빼면 저런 문제가 없죠.

    (NauYJ2)

  • reala100 2017/11/27 09:13

    동영상 수동 촬영시 전자식뷰파인더 없으면 정말...아휴..

    (NauYJ2)

  • 궁디쿵해쪄 2017/11/27 09:13

    evf 엄청 잘 쓰고 있습니다..a9
    ovf 에 비해서 좀더 찍을 사진과 매칭도 되고 해서 훨씬 좋네요..
    프로가 아닌 이상에야.. ovf 만 보고 수동 조절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evf 는 훨씬 퍈하거든요..
    evf 쓰다가 ovf 잠깐 써보면..
    예전 필카로 찍고 현상할때 망한거.. 나오는거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듭니다..
    물론 이제 디지털이라 보정하면 그만 이지만여

    (NauYJ2)

(NauYJ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