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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집에서 수육하면 보쌈집처럼 고기가 촉촉하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에게 꿀팁 알려드릴께요!!
집에서 흔히 고기를 삶을때 방법으로 하시고 불을 약불로 맟추신 다음 뚜껑을 덮으시구요.
45분~ 50분 동안 푹 끓이세요.
그렇게 다 익은 고기는 보통 삶고 나면 바로 냄비에서 꺼내서 식힌 다음 쓰시잖아요ㅎㅎ
그러지마시고 냄비에 넣어두고 뚜껑을 덮은 채로 1시간 정도 놔둔 뒤에 꺼내서 써보세요. 고기가 정말 부들부들하고 촉촉하답니다.
제가 수육삶을 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방법이랍니다. 못 미더우시더라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보쌈집 못지않는 촉촉한 수육을 드실 수 있으실꺼에요 ^^

댓글
  • 별첨★스프 2017/11/27 05:27

    메모하겠습니다
    좋은 팁은 추천.............. 이 하고 싶지만 신규회원은 추천이 안되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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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한개신사 2017/11/27 06:56

    오늘 수육 해먹어야겄어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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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지배자 2017/11/27 07:17

    오~ 꿀팁이네요
    그저께 앞다리살로 해먹었는데 퍽퍽해서
    담부턴 삼겹살로 할라 그랬는데 말이죠
    살코기도 부들부들 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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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꽃돼지 2017/11/27 07:32

    고기 덩어리 크기나 양에 따라 잘 조절하셔야 해요. 원래 이 정도가 딱 좋아!라는 시간보다는 조금 짧게 삶으시는 게 좋아요. 알맞게 삶아진 상태로 불끄고 넣어두면 여열에 계속 익어서 고기가 흐물흐물해질 수 있어요. 특히 삼겹살은 심할 경우 기름부분에서 다 분리되는 수가 있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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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1T4NJAL1 2017/11/27 07:50

    뜸들이는 것은 맞는데요. 처음부터 고기를 뚜껑을 덮고 삶으시면 고기의 누린내 같은 것이 날아가지 않고 솥 안에 맴돌아서 고기 맛을 해칩니다.
    열어놓고 다 익힌 다음에 닫아 놓는 것은 괜찮고요. 뚜껑을 덮으실거면 향신 채소 등을 많이 넣고, 압력솥에서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해야 합니다.
    또 뜸을 들이는 방식이 그냥 익힌 물에 넣어두는 식도 있지만. 일단 고기를 뚜껑을 열고 익힌 다음에 밖에서 물로 한번 씻은 다음.
    파 등을 깔고 술 등을 붓고 한번 찌는 방식도 있습니다.
    아무튼 첫번째 언급하신 뚜껑 덮고 끓이는 방식은 비추입니다.  잘못된 조리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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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겨찾기(A) 2017/11/27 08:03

    뚜껑덮고 삶을때요
    위에 도자기 접시같은걸로 고기가 물 위로 뜨지않게 하세요. 공기랑 접촉되면 퍽퍽해요.  물이 부족하다싶으면 계속 보충해주고요.
    약불로 한시간 삶고 10분 뜸들여서 꺼내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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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선아재 2017/11/27 08:07

    무를 넣고 같이 삶으면 좀 부드러워 지고요. 오래 삶을수록 부들부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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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드125 2017/11/27 08:31

    압력밥솥은 안쓰시나요?
    압력밥솥에 넣으면 15~20분정도면 고기가
    촉촉하고 맛있게 삶아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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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7/11/27 08:31

    님들도 사우나 집어넣고 한시간 잠궈놓으면 부들부들 사장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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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방진풍뎅이 2017/11/27 08:33

    찬물에서 시작하냐 끓는물에서 시작하냐도 천지차이입니다 저도 여러번 시행착오 중 최종도착점이 끓는물부터 시작이라는거였어요 고기가 들어가도 끓는점이 적당히 유지될 정도의 물양이어야하고, 그 상태로 강 10분, 중 15분, 약 15분, 뜸 5분이면 나름 식당 비스무리한 식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뚜껑은 닫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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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업 2017/11/27 08:34

    갠적으로 장례식장에 납품(?) 들어가는 수육이 참 맛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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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작두 2017/11/27 08:36

    통삼겹살은 양념 안하고 알루미늄 호일에 감아, 170도에 2시간 돌려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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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리콩콩 2017/11/27 08:37

    앗 첫 베오베!! 우와~~~~ 정말 신나네요>_< 감사합니다. 히히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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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으네♥ 2017/11/27 08:45

    우와아아아! 오늘 김장김치 보내주신걸루 수육해먹어야지 하고있었는데 이거 안봤음 어쩔뻔! 대박 꿀팁 감사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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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쟁이아짐 2017/11/27 08:49

    댓글 하나하나 (하나 뺴고ㅋ 찡긋) 다 주옥같은 정보네요. 수육 좋아하지만 뻑뻑해서 꺼려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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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속의현자 2017/11/27 08:59

    님들 왜 삶아진 맛있는 고기를 수육이라고 하는지 아세요?
    슈육 하고 입속으로 들어가닌깐 하하하
    아이디 확인하지 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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