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피노사우루스의 최초 복원도입니다.
왜 요즘이랑 많이 다르냐고요?
왜냐면 저 복원도는 110년 전에,
고작 뼈 저만큼을 가지고 그려진 자료거든요.
그마저도 2차 세계대전 중에 저 뼈들마저 소실됐어요.
그러다가 1980년대에 스피노사우루스의 친척 바리오닉스가 발굴되면서
"어? 이거 얘랑 닮았는데?" 하고 한번 복원도가 뒤바뀌고,
2005년 즈음 두개골이 발견되었어요.
그리고 14년도에는 뒷다리 화석을 찾았고,
18년도에는 꼬리 화석이 나왔어요.
당대 가진 자료의 한계 안에서는 최대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그려낸 결과물이
지금에는 말도 안되는 몰골인 것처럼
결국 얘들도 자료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도출되기 마련임
좋은 예시로, 티라노사우루스는 화석 자료가 존시나게 넘쳐나는 공룡이라
90년대 복원도도 의외로 지금과 큰 차이가 없고,
심지어 학자 성향에 따라선 70년대에 그려진 복원도가 지금이랑 큰 차이가 없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추탭갈
이게 왜 장작탭이야 당당히 베스트를 가거라
타임머신 개발좀
용가리 치킨
ㅋㅋㅋ
그래서 반대로 뼈 일부밖에 없는데
다 망상아님? 하는 놈들도 있어서 환장..
기술의 발전으로 업데이트 되는걸 이해 하면 되긴 한데
티라노에 깃털 달린 로망이 살짝 찐빠가 나는건 어쩔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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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가리 치킨
이게 왜 장작탭이야 당당히 베스트를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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