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포탄 낙하시 밭에 엎드리는 거라네요
적 포탄이 낙하하면 살기위해서 엎드려야 하는데..당시 밭은 인분을 비료로 쓰던 "똥밭"..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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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이.
그말이 그런 유래로 생긴거군요.. ㄷ ㄷ
왠지 지어낸듯한... 살고자 하면 뭔들......
미군들이 가장 힘들어 한게 강추위 였다네요
얼어서 총도 안나갈정도...
인분을 그대로 쓰면 땅이 썪음...한마디로 개소리...
볕짚같은거로 퇴비만들어씀... 거름으로 쓸정도면 냄새도 그리 심하게 안남...
예전엔 다 인분 그대로 썻었죠... 북한은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시골은 저 어릴적만해도 거의 재래식 화장실에서 퍼다가 바로 밭에다 뿌렸었죠. 하물며 6.25 시절이야 ;;
옛날엔 인분 그냥 똥바가지에 퍼서 뿌렸는데유? ㅎ ㄷ ㄷ
아무데나 개소리 운운 하는거 아닙니다. 인격이 인분수준일세
당신이 그딴 소리할 자격은 없는거 같네..
허허 북한의 밭에 가야 할 사람이 자게를
인분 그대로 쓰는거 아닙니다...그러면 땅버려요...
요즘은 인분 쓰는데가 없어서 그렇지만...
옛날엔 사람마다 틀린데.썪인다 해야돼나 볕짚이랑 섞어서 쓰는 사람도 있고 일단 과정을 거쳐서 씁니다...옛날 논두렁가면 천막천에 덮혀있던 볕짚이 다 그런거... 그냥 똥퍼와서 뿌리는건 퇴비로 쓰는게 아니라 옛날 똥지게 아저씨들이 무단 투기 하는거...
그렇죠 발효? 를 시켜 쓰는거죠.. 그냥 밭에부어버리면 작물 다죽음..ㄷㄷㄷ
그래도 냄새 심하던데요;;;;
거름 뿌리는 시기만해도 온동네 똥냄새 천지던데......... 거름이 냄새 나긴 나잖아요.
그건 발효라고 부르는게 적당하지 않습니다. 부숙이라고 하지요.. 우리딴에는 충분히 부숙시킨다 해도 그들 코에는 꾸리꾸리 하였을 겁니다. 그게 인분이 원료여서 그렇다 하니 충분히 역겨웠을 겁니다.
그랬다더군요..
저자가 누구인지 잊었지만..
미군 종군기자가 쓴 "한국전쟁 " 에서 보았음
곤혹이겠죠
저도 어렸을때 밭에서 똥밟은 기억이 나네요.
엄청난 양이었고 싼지 얼마 안된 똥이었음.
마션에서 맷데이먼이 똥으로 감자 키우던 장면이 생각난다.
어차피 똥을 비료로 쓰는 것은 동서양이 같은데...
목축업이 발달한 서양에서는 가축의 똥이 흔해서 그걸 쓰고
그렇지 못한 동양에서는 인분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
옛날엔 발효 안된 똥을 그냥 뿌리긴 했음.
나 어릴때 똥구덩이에 빠져 죽는 아이들 심심찮게 나옴.
서울 살다 성남 이사갔는데 지금의 공설운동장 자리에 똥구덩이 몇개 있었음.
거기 모아두었다가 밭에 뿌리거 호박이나 이런거 심던거 많이 봤음.
퇴비 제대로 하는 농부는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실력 좋은 농부라고 하였음.
지금도 기억 나는게 겨울철에 이천 변두리 어느 마을 가니
내 키보다 높게 만든 사각형(크기는 몇평됨) 퇴비더미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났었고(발효되서 그런듯)
그걸 쇠스랑인가 하는 농기구로 쑤시며 퇴비 잘됐다고 좋아하시던 아저씨가 기억이 나네요.
참고로 퇴비 더미에서는 똥 냄새 안나고 풀썩는 냄새 비슷했음.
짚이나 풀 기타 낙엽같은걸 쌓고 거기에 인분 뿌리고 또 쌓고 인분 뿌리고 뭣도 뿌리고를 반복 했던걸로 기억됨.
하여간 일년 내내 그렣게 하고 그 다음해 그걸 사용 하는 것 같았음.
농사 지어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본 적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