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투자원칙 정립 단계
* 발바닥투자 가치투자 장기투자 마음에 새기기
2단계) 보유자금 지키고 조금씩 늘리는 단계
* 일하세요(알바도 괜찮습니다)
*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번다고 생각하고 돈을 모으세요
-완전저평가 우량주 미래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는 종목을 3개정도 고르세요(업황이 겹치지 않게)
-현시세에 다른 것이 싸다면 그걸로 모으세요(펀드,etf,금)
* 공부하세요
-돈 벌려면 해야하는 공부가 있습니다 주식이나 재태크 관련 기술 책 읽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상상하는 공부가 필요하고 창의력 대장이 되야합니다
경제신문 하나 구독하시고 세상 돌아가는 것 요즘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 본인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귀기울이세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조금씩 감이 옵니다
3단계) 악재를 기다리는 단계
* 세계 경제는 일정 주기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하락시 우리나라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 과거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경기가 침체된 상황들을 쭉 나열해 보세요
-코스피 차트를 쭉 펼쳐보세요 주가가 곤두박질 쳤을때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4단계) 경제위기가 온 단계
* 금을 뺀 주식과 재태크 상품들을 모두 정리 합니다 자금 보유는 금 또는 저축상품 외 일체 없어야 합니다
* 기다립니다
5단계) 투자단계
* 주변에서 힘들고 죽겠다고 난리 입니다 뉴스에서는 경고 방송뿐입니다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좋은 주식들은 똥값이 되었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곡소리가 들립니다
* 그 동안 모아뒀던 자금으로 그 똥들을 주워 담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들로 우리는 좋은 기업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기업들이 경제위기를 겪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똥값이 되었을때 천천히 분할 매수합니다(하락할수록 더 사세요)
6단계) 실제 투자자금 마련단계
* 경제위기가 오고 2~3년 사이에 주가는 대부분 정상회복됩니다 처음 투입했던 자금은 최소 10배이상이 되었습니다
* 우리는 초보투자자이고 보유자금이 얼마 없었기때문에 남들이 보기엔 하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목돈이 되었기떄문에
그 시작점이 달라진 것입니다
앞서 한 투자는 그거 연습경기였을 뿐 이제 비로소 투자다운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이 생긴 것입니다
이 방법은 실제로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흙수저였던 저는 지금 은수저 쯤 되었네요
초기에 자금이 없을때 쓰는 유용한 방법이고 목돈을 만들고 나면 이제는 그동한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다른 좋은 기업들에(모멘텀이 있는) 투자하면 됩니다
투자의 기본은 발바닥에 사는 것, 어꺠에 파는 것입니다
욕심내지 않고 버티다보면 복리의 힘으로 자산은 금방 불어납니다
10년 후에 1억모으고, 또 다시 10년 후엔 그 1억이 10억이 되어 있고 이렇게 느린 마음으로 최소 30년은 보고 장기 투자하시면
100억 자산가도 꿈이 아닐껍니다 그떄까지 화이팅하십쇼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폭락론자들을 믿지 않으면 됩니다.
경험상 믿으면 바보 됩니다.
저도 생각하는게
일을 한다는 거와 미래에 대한상상력을 키우라는 겁니다.
많은 경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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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레알....트루임
문제는 알아도 실행이 엄청 어려움
1. 생활비에서 완전히 분리된 총알이 있어야 함. 위험한 시장이라 빚 투자는 절대 금물, 최소 삼년 걸리는 시간 싸움인걸 명심
2. 주위의 말들에서 초연할 강철멘탈 필요
저희 집도 투자로 수저 바뀌었지만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이론처럼 쉬운게 ‘절대’아닙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관용적 표현은 쓰는 사람 마음이긴 하지만,
수저는 현재 자산이 아니고, 부모님의 재산의 정도를 뜻합니다. (물려받거나 물려받을 예정인 재산의 정도)
-지나가던 흙수저가...
공감되는글이네요
실제 투자할때 적용해야겠어요ㅎㅎ
흠 저는 대학생이고 투자쪽은 문외한이라서 여쭙습니다.
소액투자부터 시작해서 배워나가고 싶은데 뭐 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증권계좌 만들고 그 다음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굿!
주식.... 바닥에서 사고 어깨 까지 올라오면 팔고.....는 개뿔 사고 불안해하다 한강행으로...
저 처럼 주식 모르면 월급에 70% 저축이라도 ㅠㅠ
흠ᆢ
운이 참 좋으시네요.
그런데 투자액 대비 많은 수익을 내려면 일단 경제가 한번 꼬꾸라져야겠네요.
소액투자는 이런 큰 이변(변동성이 큰 장 이라고하죠) 이 없는 한 수익이 나도 항상 소액이죠.
소액으로 큰 이익을 내려는건 투기고 도박이죠.
그렇게 큰 수익을 내고 싶으면 차라리 도박을 하는게 낫지 싶네요. 도박은 도박인 걸 알고 당하는건데 반해 전자는 투자한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보면 잔고엔 파란색 숫자들만. 공격적투자 성향이라곤 하지만 우린 도박이라고 말하죠.
자본은 물처럼 흡수의법칙이 적용된다고 봐요. 작은 자본은 큰 자본에 빨려들어갑니다.
모아놓은 돈, 손실봐도 상관없는 돈 없는 소액투자자는 그
돈 생기기 전까지는 그냥 원금 보장되는 상품에 고이 모셔 두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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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조언 감사합니다
좋음 글이네요.. 특히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찬티 안티 세력들의 감언이설 및 사기에 속지마시고 초연하게 기다릴줄 아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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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 농단 당시에 주식에 입문한 개미가 대폭 상승 했다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울 회사 오너 말씀
"IMF 때 사람들 다 힘들다 할 때, 직원들한테 지금이 내 집 장만할 기회라고 희망자에 한해서 퇴직금 미리 땡겨주고, 그러고도 모자라면 돈 빌려 준적이 있었거든? 근데도 안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아니 부동산 가격 곤두박질 치는거 보면 당연히 돈 땡겨서라도 사야하는거 아닌가?"
부자들만 할 수 있는 발상 ㅠㅠ
당장 직장에서 잘리고.. 돈 꿔서 밥한끼 사먹기도 힘든 사람들은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죠... 배고픈데 건물이 눈에 들어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