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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 400원 ' 때문에 수험생 감금한 택시기사








요약 

 

1 . 고3 수험생이 수험장을 가다가 급해서 택시를 탐 

 

2. 요금이 4000 원 나왔는데 학생이 가진돈은 3600원

기사님 한데 돈이 이것밖에 없다고 사과함


3 . 기사가 화내면서 원래 있던데로 되돌아 간다고 협박


4 . 택시 기사가 화내면서 처음 있던데로 돌아간다고 하니

학생이 수험장에 늦으면 안되고 무서워서

탈출시도 하다 전치 8주 부상 입음 


5 . 근데 참 웃긴건 학생이 자기가 3600 원 밖에 없다고 

중간에 기사님 한데 여기서 내려달라고 부탁 했으나 

기사가 욕하면서 안된다고 했던거....



결론 - 택시기사 감금치상 혐의 입건후

징역 8개월 , 집유 2년



댓글
  • 키에리엘 2017/11/26 00:43

    아우.. 그놈에 집유...
    집행유예는 왜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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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reer 2017/11/26 01:35

    에휴...수능보는날 4000원이라니...학생도 참 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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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7/11/26 02:27

    수험생인거 알고 엿먹으라고 한 것 같은데...ㅡㅡㅋㅋ
    만만한 승객들한테 스트레스 푸는 양아치들 진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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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2017/11/26 09:46

    이거 오류가 있는데 수능날이 아니라 수능예비소집일입니다
    물론 택시기사가 잘못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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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랏샤 2017/11/26 09:49

    어떤 직업이든 자격에 대해 인성 검사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별 거지 같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까지 도매급으로 욕을 먹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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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썩 2017/11/26 09:51

    탈출시도라는게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렸다는거 같더라구요..
    빌어먹을새끼..
    저도첨엔 돈없는데 택시탄사람이 잘못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자기가 가진돈 계산해서 중간에 내려달라고 한건데 저런거임..
    제생각엔 처음엔 목적지 말하고 가는중에
    가뜩이나 단거리 손님인데 중간에 내려달라고까지 하니
    빡친거같은데.. 인성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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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씨1팔 2017/11/26 09:54

    운전면허 박탈을 시켜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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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다미아 2017/11/26 09:58

    예비소집일이 아니라 평일이었어도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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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6 10:03

    택시기사 말 들어보면 학생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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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갓다니엘 2017/11/26 10:25

    3600원 지점에서 내려줬으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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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7/11/26 10:27

    이러니 싸잡아 욕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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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목민(Nomad) 2017/11/26 10:35

    밤중에 여자손님이었으며, 저짐승이 어떻게 나왔을지 훤하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저새끼는 운전대를 잡고 어느 거리에서 손님을 태우고 있을거란 이야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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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리소라 2017/11/26 10:38

    학생 : 제가 3600원 밖에 없어서 그러는데 3600원 어치만 가주세요
    기사 : 멍게소리야! 하면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줌
    학생 : 죄송한데, 3600원 밖에 없어요..
    기사 : (3600원도 안받으며) 아 몰라, 그냥 가 대신 내일 시험 잘 봐
    라고 했다면 미담이 될텐데...
    제가 탔던 버스는 학생이 카드 찍었는데 잔액 부족떠서
    학생이 내리는데, 학교안갈꺼야?? 하면서 태워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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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오 2017/11/26 10:40

    학생이라 세상물정모를 수 도 있지
    얼마나 막대했으면 학생이 무서워서 뛰어내렸겠어요 더군다나 다쳐서 시험도 못봤을텐데
    정말 기사 머리한대 쥐어박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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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gksdg 2017/11/26 10:42

    ㅡㅡ
    저도 축구장 가달라고 했다가
    (택시엄청돌아가서원래보다 훨씬 더나옴) 돈 얼마밖에없다 여기서 내려달라몇번 해도 씹고 다왔으니 걍 가자고 정색하더니
    막상 도착해서 돈주니까
    아ㅡㅡ 진짜 돈없어요?
    아 ㅡㅡ 진작에 진짜없다하지ㅡㅡ 연초부터 재수없게 욕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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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달 2017/11/26 10:44

    저는 부산놀러갔다가 요금채우려고 일부러 안내려주고 빙빙도는 양아치택시기사도 봤어요 상상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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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냔 2017/11/26 10:54

    예전일이고 택시기사가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정확한 팩트가 아니면서 택시기사 욕하지들 맙시다  진짜 더러운 싸이코 아니고서야  저럴리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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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꾸내꾸빵꾸 2017/11/26 10:55

    중간에 내려 달라 그러면 내려주고 그만큼 값 받아야지. 어디서 심보 부리고 있어. 그리고 성인도 아니고 학생한테 돈 없다고 저렇게 대응하냐. 진짜 인간성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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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11/26 10:57

    감금치상인데 집유로 나왔다는게 더 쇼킹...
    아니지 헬조선이라 당연한건가??
    영미법계 같았음 징역5년은 나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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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격의똥배 2017/11/26 11:08

    택시기사 말입니다.
    임씨는 "수능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께 효자동에서 한 학생을 태워 서곡지구의 한 아파트로 가던 중 학생이 택시요금보다 700원 부족한 3500원을 내밀었다"며 "그러면서 A군은 부모든 아파트 경비원이든 누구에게도 돈을 빌릴 수 없고 계좌이체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붙여 "한마디 사과도 않기에 인성교육 차원에서 학생이 탄 곳에 다시 데려다 주겠다고 한 것이지 겁을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임씨는 "요금보다 단 몇백 원 부족한 돈을 내미는 A군에게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었을 뿐"이라며 "보도 내용처럼 나는 파렴치한 택시기사가 아니다"고 말해 A군과 진실 싸움을 예고했다.
    진실이 어찌되었든 학생은 예비소집 학교에 간게 아니라 집에 갈려고 택시를 탔던것이고...어찌 되었든 택시 기사의 문제가 있지만 택시기사가 저렇게 한데에는 분명히 둘의 감정싸움이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한 것일겁니다...
    막말로 학생이 정말로 미안하다고 죄송한 얼굴을 했다면 기사가 저렇게 행동을 했을까요? 택시기사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지만 요즘 젊은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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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비노기 2017/11/26 11:09

    집유2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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