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수술은 아니고 담낭 절제했습니다.
내심 걱정 많이 했었는데 대체로 견딜만 합니다ㅎ
여기에서 담낭 절제는 통원 수술로 분류가 돼서 수술하고 바로 퇴원하라고 하는 걸,
제가 무조건 최소 하루는 병원에 있어야 겠다고 우겨서 병실을 잡게 됐습니다.
이것도 보험 때문에 최대 23시간까지 밖에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24시간 넘어가면 그 다음부터 하루에 천불 정도를 잡지로 부담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음식은 아내가 가져온 전복죽입니다ㅎ
혹시 담낭 절제나 미국 병원 분위기에 대해 궁금하신거 있으면 답해드립니다.
한국은 무조건 3일 입원인데...한국이 과한건지 미국이 대충하는건지 ㄷㄷㄷ
제 생각엔 미국 의료 서비스가 너무 비싸서 생기는 폐해라고 봅니다.
적어도 이틀은 통증 때문에라도 병원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병원은 한국과 어떤게 다른가요? 아예 감조차없어서 많이궁금한데 질문도 못하겠네요.. ㄷㄷ
제가 한국 병원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답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수술 자체야 한국 기술이 워낙 발달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 수술 후의 케어가 좀 다르려나요..
속히 완쾌되시길..
아 고맙습니다 ^^
저도 제거를 ㅜㅡ
저는 미루고 미루다 한건데 일찍 잘 하셨을 것 같습니다ㅎ
친절한가요?
한국병원은 의료진이 고압적이고.. 바쁘고...
서비스 받으러 가는 병원은 아니지만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미국은 어떤가요?
여기도 비슷하긴 한데 그것도 사람 나름입니다. 의사들은 적어도 겉으론 친절합니다ㅎ
오늘은 스탭들이 대체적으로 다들 친절했습니다.
제 생각엔 커스터머 리뷰같은 것 때문에 일부러 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간호사들 예쁜가요?
케바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