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이번 겨울에 유럽여행을 4주동안 가게 되었어요.
인생에 언제 또 올지 모르는 황금같은 기회죠..ㅎㅎㅎ 4주씩이나..
해서 사진기 고민이 더욱 크네용..
일단 롤라이플렉스를 한대 무조건 가져갈거구용..(슬라이드 필름으로 평생소장..)
디카가 고민인데,
D750+24-70+14mm냐
아님 아싸리 쥐알 한대냐..
이게 고민이네요.
아무래도 칠오공이 사진이 훨 좋긴합니다만... 넘나 무거운것..
쥐알은 가볍긴한데, 배터리가 아무래도 오래 못가고, AF도 멍청하고 iso도 1600위로 올리면..아흑.
낮에는 환상적인 사진 잘 뽑아주는데, 아무래도 밤에가 걱정입니다.
1. 있는 장비 둬서 뭐하냐. 750으로!
2. 여행은 체력이 중요하다 사진 좀 포기하더라도 GR!
어떤게 맞을까요? ;ㅅ;..
https://cohabe.com/sisa/4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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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d750 + 24-70 + gr이요
가볍게 나가야 하는날이면 gr 아니면 24-70 gr같은건 가벼우니깐 항상 챙기고 야경같은 경우는 역시 센서와 렌즈와 기계적 성능을 무시하기 어렵죠
체력은 자기 최면으로 괜찮다 하면서 다니니깐 괜찮더라구요
헛 투 디카요. ㅎㅎㅎㅎㅎ
그쵸 솔직히 쥐알은 그냥 주머니에 넢고다녀도 부담이 전혀 안되서.....
14mm가져가지말까요..
여행지에 따라 다르겟죠?? 광활한 자연을 담을거면 필요한데 파노라마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지 않나요??
광활한 자연이 될만한곳이..
스위스와 할슈타트 퓌센정도가 되려나요? 글쎄요.
여행기들을 보고 있는데 24mm로 될것같기도하고 안될거같기도하고.. 고민이네용 ㅎㅎㅎ
분명 화각ㅇ 아쉬움은 여행엔 필수적으로 생기는 것 같아요
인생에서 유럽여행 가는게 시간이나 금전적으로나 쉽지 않은게 일반적인데 저는 여행 한번 가면 카메라는 바리바리 싸들고 다닙니다
쉴때 스트레칭하고 당분 먹어가며 남기고 보고 해서 저라면 다 들고 갈 것 같아요 가볍게 다니고 싶은 날인 gr들고 풀프다 싶을 땐 챙기고 스위스가면 14비리랑 gr만 챙기고 이런식으로 숙소에 짐 두거나 유동적으로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지금 고민하시는 것 보니 여행 내내 아쉬운 마음으로 다닐 생각하면 750들 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