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 8강 1차전
싱가포르의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6-1로 가볍게 제압한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
히로시마는 이 날 영입한지 얼마 안 된 발레리 제르망을 후반에 교체로 출전시켰고 제르망이 5번째 골을 터뜨렸는데
알고보니 제르망은 이 경기에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였다는게 드러남
과거 제르망이 호주 매카서 FC에서 뛰던 시절 AFC(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 대회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후 매카서가 AFC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징계를 소화할 수 없었고
제르망이 히로시마로 이적한 지금까지 해당 징계가 남아 있던 것
그 결과 히로시마는 6-1로 이겨놓고 부적격 선수 출전으로 몰수패 당해서 0-3이 됐고
오늘 2차전에서 1-1로 비겨서 떨어졌다
혼자서 5골차를 뒤집은 역대급 퍼포먼스....
이번 8강전의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