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카메라를 손에 잡으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몇년 간 떠나있다가 나타났습니다.
종종 인사 나누던 분들이 아직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찾아올 곳은 캐논동이네요^^
캐논으로 쭉 기자활동을 하다, 연극 뮤지컬 연주회 촬영을 하며 소니로 잠시 이동했었는데
코로나 시기에 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아예 접어버리고 심심할 때 드론이나 날리고 지냈네요.
다시 오막삼을 들여서 사진생활을 시작하려니 핀 스트레스에 또 매번 센터 방문도 번거로울 것 같고,
이미 대부분 미러리스를 사용하고 계신 듯 한데, 사실 캐논의 미러리스 라인업도 제대로 모릅니다.
(뭐 검색해 보고 질문해라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바디 퍼포먼스를 체감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간소하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저 1년에 3만 킬로를 운전하며 다닐 정도로 여행을 좋아합니다.
그떄 마다 늘 카메라가 있었는데 이젠 눈에만 담아오며 지내고 있네요.
80% 이상이 풍경이나 정물, 야생화, 식물원 이런 촬영일 것 같아요. (연극, 영화 배우들 프로필 촬영은 그만뒀어요)
적당한 선에서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도움 좀 얻고자 합니다.
6d도 좋고, 오막삼도 좋고, 미러리스도 좋은데 아직도 핀 스트레스로 한번 촬영 나갔다오면 매번 센터 들렀던 기억 때문에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고견 부탁드려봅니다.
사실 예산은 예전 같으면 2000만 정도 예산으로 생업으로 했겠지만, 지금은 취미로 신제품 (맥시멈 500)내에서 해보고자 합니다.
중고일 경우 (100 내에서).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