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 유럽이 370조원 추가 지원해라 "
미국 없이 계속 싸우길 바란다면
370조원 지원 정도는 더 필요하다 주장.
마치 우크라이나가 370조를 유럽한테 내놔라 했다 식의 글이 올라왔었죠?
오늘, 갑자기 동결자산 단어가 추가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동결자산이란? 서방 국가들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 및 러시아 기업, 해외에 보유한 금융 자산을 동결한 것을 의미함. 국제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러시아 중앙은행의 해외 자산이 주요 대상임. 법적으로 서방 국가들이 이 자산을 완전히 몰수할 수 있느냐로 논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중임.
이 분이 의도를 갖고 단어를 뺀 게 확실한 이유 :
1.동결자산 사용 논의가 처음이 아님.
'이탈리아에 모인 G7 정상은 러시아 동결자산 수익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를 지원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나토 국방장관회의에서 매년 400억 달러(약 55조108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유지하기 위한 제안을 내놨다.'(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614_0002772861)
2.유럽이 완전히 반대하지도 않음.
'2500억 달러 러시아 동결 자산 달라고 하니 답없었다고 하니까'
>마치 전 유럽이 우크라이나의 노양심 요구에 학을 뗀 것처럼 서술.
현실 : 하지만 지원하고 있죠?
3. '동결자산' 단어를 뚝 떼고. 우크라이나 " 유럽이 370조원 추가 지원해라 " 만 남김.
"뭐 맡겨놓은 것처럼 내놔라 마라냐 ㅉㅉ" 하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가 뻔하죠?
예~ 뭐 그렇습니다.
대충 정보력 조금 있는 밀덕, 애널리스트에게 털릴꺼면
왜 저러는지
반박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