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허(2016)
오로지 마차 경기장면을 위해 다시만든건가 싶을정도로 마차 경기장면 빼곤 엉성해보였던 영화.
원작과 이전 영화와는 해피엔딩이라는 점은 그래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냥 영화가 감정선도 들쭉날쭉 연출도 엉성하고 전개는 두시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 맞춰 어영부영 넘어가고 전체적으로 엉망이다.
진짜 제작진들이 "어차피 벤허는 마차 경기 원툴영화잖아? 대충 각본써서 진행해"라는 생각으로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마차 경기 하나를 위해 이전 전개들을 다 대충 만든건가 생각이 들었다.
개봉전 예고편에서 모건 프리먼이 비중있게 등장해서 모건 프리먼이 예수가 아니냐라는 말이 있었는데
당연히 그건 아니고 그냥 노예상인이였다.
위 사진이 예수인데..
이전 영화와 달리 말을 한다.
말을 하는건 뭐 그럴 수 있다치는데 연출도 엉성하고 대사도 임펙트가 없으니 그저 헛웃음만 나왔다.
그래도 작품 이름값+제작비는 많이 들었을테니 나름 볼만은 하겠지 생각했는데 구아아악
요약 : 글쓴이는 예수가 말하는 영화는 별로라고 한다
애초에 이거 너무 길어서 리메이크 하려면 3부작은 잡아야 할것 같은데..
아니..아니 그게 아니..
애초에 이거 너무 길어서 리메이크 하려면 3부작은 잡아야 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헐리웃 리메이크 치고 만족했던게 1도 없어썬거같아...
요약 : 글쓴이는 예수가 말하는 영화는 별로라고 한다
아니..아니 그게 아니..
예수가 끌려가는 벤허에게 물을 건내주고
나중에 끌려가는 예수에게 벤허가 물을 건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