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용품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영업 사원을 뽑았음
새로 입사한 영업 사원 미친듯한 영업 기술로
대기업과 공공기관 까지 177만개
대략 282억원치 납품 계약 따냄
말 그대로 슈퍼 영업사원 ㅋㅋ
사장은 싱글벙글
근데 대기업들 계약금 주기로 한
날이 지났는데 계속 미뤄짐
177만개 가량의 발주 받은 282억원치 중
대충 100억원치 만들어 놨음..
근데 제품 나갈 기미가 안보임 창고에 계속 쌓이는중..
결국 사장과 관계자가 직접 대기업에 문의했는데
그런 계약 한 사람이 없다고 함
그것도 계약한 모든 기업들이 ㄷㄷ
수상함을 느낀 사장이 계약 따낸
영업사원 불러 애기좀 하자는데
갑자기 급발진 하며 대기업에서 사기 친거다!
잡아 족치 겠다고 갑자기 회사 밖으로 뛰어감 ㅋㅋ
그 이후로 연락 두절
알고 보니 죄다 자기가 직접 위조한 가짜 계약서들...
아무리 영업 사원이 사기를 쳤다 해도
큰 금액이 오가는 상황에 그것도 이름 있는
대기업들과의 계약인데..
보통 임원이나 사장이
미팅을 한다던가 접대를 한다던가 그럴텐데
그게 전혀 없었나?
오로지 영업 사원 한명에게 모든 권한을 주고
신경 자체를 안쓴건가?
아무튼 결론은?
사기는 영업 사원이 쳤는데
도와 달라는건 근처 시민들.....
저새기 잡는다고 만든 물건이 사라지는게 아니니까 SOS쳐야지 어쩌겠어
일단 영업부 다 짤라라...
영업직은 보통 혼자 다니나?
저새기 잡는다고 만든 물건이 사라지는게 아니니까 SOS쳐야지 어쩌겠어
일단 영업부 다 짤라라...
ㄸㄹㅇ 하나 잘못 뽑아서 ㄷ
실적 좋다고 인센티브 땡긴 다음에 잠적런한건가
뭐 저렴한 가격에 풀린다면 좋은 구매기회가 될 수도 있지
뭐 근데 가격 깎아서 파는거면
대충 비교해보고 살 만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