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재개봉만 무려 9번을 한 러브레터임.
첫 개봉 때도 115만이란 당시 기준에선 큰 성공을 거뒀는데
멀티플렉스가 이제 막 생겨나고 관객 집계 시스템이 제대로 안 갖춰졌던 그 시절을 감안한다면
지금의 3~400만 관객과 비슷한 흥행이라는 의견도 있을 정도.
거기다 일본 문화 개방 이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정식 개봉 전까지는 불법 복제로 국내에서 유통됐는데
이 복제 테이프마저도 30만개가 팔렸다는 썰이 있었음에도 115만을 동원한 거.
한데 정작 일본에서는 흥행이 나쁘진 않았지만 한국처럼 신드롬급 인기는 아니었기에
한국 사람들이 20년이 훌쩍 넘어가도록 이 영화를 기억하며 계속 재개봉을 하는 거나
일본에 진출한 KPOP 아이돌들이 이 영화를 패러디하는 걸 알게 되면
의아해하는 경우가 많음.
한국 사람들이 러브레터하면 반드시 떠올리는 명장면.
참고로 이 장면에 나오는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는 2024년 12월에 사망함.
9번째 재개봉을 한 달도 안 남긴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었는데
그때문에 9번째 재개봉은 기존의 러브레터 재개봉은 물론,
다른 영화의 재개봉과 비교해도 찾아 보기 드물 정도인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함.
후자가 맞다고 얘기들나오더라
욕조에서 발견되서 극단적 선택이냐 아니면 음주후 목욕으로 인한 심장쇼크냐 말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오겡끼데스까 보고서 궁금해져 본 영화인데
그냥저냥 봤으나 왜 이리 인기 많은지는 이해 못한 영화...
오겡끼데스까 보고서 궁금해져 본 영화인데
그냥저냥 봤으나 왜 이리 인기 많은지는 이해 못한 영화...
저때는 일본영화 들어오기 초반이라 신선하게 봤던 시기인데
저게 그나마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였음.
욕조에서 발견되서 극단적 선택이냐 아니면 음주후 목욕으로 인한 심장쇼크냐 말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후자가 맞다고 얘기들나오더라
광고도 나왔던거같은데
영화보지도 않았는데 전부 다 알던게 신기했음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