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알마가 길드의 이름 운운 하는건 몬헌 설정이라 그럼

길드의 이름으로 요청/허가합니다. 이러는게 다 이유가 있음 

게임하면 알겠지만 

헌터와 길드는 그냥 마구잡이로 사냥하고 밀렵하는 단체가 아님 

어디까지나 생존과 생태계의 유지를 위해서 몬스터들을 수렵하고 포획하고 조사하는거지 

4G였나 4 오프닝에서 묘사되고 또 설정에서도 얘기 나오듯이 

플레이어 헌터처럼 일반 헌터들은 마구잡이로 몬스터를 사냥할 실력 자체가 안됨 

몇일, 몇주, 심지어 몇년에 걸쳐서 몬스터 하나를 추적하고 사냥하고 

플레이어 헌터처럼 무기 하나로 후두려패서 죽이는게 아니라 

폭탄깔고 함정깔고 자연환경을 준비하고 조사하고...

그래서 이 알마가 

길드의 이름 어쩌구 하는건 길드고 뭐고 없는 금지된 땅에서

길드의 대표자로서 행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임 

애초에 그럴 권한 자체를 부여받았다는게 맞겠지 

알마 = 금지된 땅에서의 길드 그 자체 라는거야 

그만큼 이 알마의 권한이 얼마나 크냐면 

애초에 플레이어 헌터를 픽한게 알마라고 언급까지 됨 

게임에서 나오는 헌터를 4명 중에 1명을 인사관리 할정도라는거

부대가 4개고, 그 부대에서도 에릭이라는 친구가 알마랑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걸보면

대충 권력? 책임의 크기가 느껴지지

월드 유입이라면 알겠지만 

지금 와일즈의 플레이어와 엠마, 젬마가 얘네, 1기단의 위치에 서있는거임 

물론 구대륙 / 신대륙 처럼 왕래부터가 매우 힘든 열악한 상황도 아니고 

먼길을 오긴 했지만 여전히 보급과 물자, 인원이 충원되는 상황이고 또 왕래도 가능한 상황이지만서도 

여전히 개빡센 환경인건 비슷함 

금지된 땅에 사람이 살고있다고 해서 조사 + 나타의 귀향을 돕기 위해서 온거긴한데 

와일즈 시작시점에 운이 좋아서 이미 있던 마을과 교류가 시작된거지 

운 없었으면 뭐가 풍요기고 황폐기고 어버버하다가 희생자도 꽤 나왔을걸 

당장 세크레트도 마을의 호의를 얻어서 타기 시작한거보면...

뭐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알마가 굳이 막 폼을잡는다거나 몬스터 피에 미친 여자가 아니라 

필요해서 그렇게 행동하는거

그래서 종반부에 

헌터의 의지로 조 시아 토벌을 수행하겠다. 라고 하는게 되게 특이하면서도 

이게 맞냐 는 사람 / 멋있네 라는 사람이 나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