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경신대기근
갑작스런 기후변화, 병충해때문에 조선역사의 기록적인 흉년이 찾아온때
전국에 아사자가 속출하고, 관리들마저 굶어 병으로 사망할정도로 국가적인 재난이었음
그래도 새해는 밝아서
황제께 문안인사 드리라며, 조선에서도 관리를보냄
그리고 황제는 조선관리들을 따로부르는데..
강희제 ( 당시 16세 )
어이 조선.
예 황제 폐하.
너희 요즘 많이 힘들다면서? 근데 듣자하니 조선은 왕이랑 신하가 서로 토론도 하고 그런다매?
그거다 왕권이 약해서 일어난일아니냐? ( 군약신강 ) 조선 국왕에게 앞으로 왕권좀 길러라고 전해라.
( 발끈 )
아니, 왕이랑 신하가 토론한다고 백성이 굶주릴수 있겠습니까? 저희나라에 홍수와 가뭄이 잇달아 일어나서
일어난 국가적인 흉년인데요. 저희 전하께서는 백성을 굽어살펴 세금도 적게 거두시고, 구휼미도 전국적으로 풀었습니다.
게다가 청나라에 진공하는 물건도, 겨우겨우 폐하께 예를 지키기위해 거르는것을 면했는데
어찌 신하가 강하여, 백성들이 굶주린다고 하십니까.
( 어쭈 이놈봐라..? )
...일단가봐
( 빡쳐서 말하긴했는데 ..X된것같다...감히 청나라 황제한테.. )
그리고 잠시후..
저기 님들.
네 ... ( X됐구나 )
폐하께서 말하길, 님들이 국왕의 가까운 친척이길래 농담좀 하신거라 하십니다.
그리고 님들이 물음에 답변하신말이 매우 마음에 드셨다고 하시네요, 폐하께서 말씀을 짓궃게 하신거지
다 조선국왕을 친근하게 여기시고 사신을 우대하셔서 하신말씀이십니다.
그러니 조심히 돌아가시래요.
( 이게 뭔일이냐 살았다.. )
그뒤에 강희제는
조선을 ' 명나라가 망할때까지 충성을 지켰던 예의의 나라 ' 라면서 지켜세우기도 했었고
그뒤에 울병대기근 때는 만력제처럼 쌀을 지원해 보내주기도 했음.
중국역사에 손꼽히는 명군임을 제외하더라도, 유별나게 조선에게 유화적인 황제였음
근데 조선은 병자호란때문인지 그렇게 고마워하진 않았다고
빡쳐서 내보내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틀린말이 아니여서 봐줬나보네 ㅋㅋㅋㅋ
청도 황제국의 지위가 있었기에 대인다운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긴했었지
물론 조선은 앞에선 섬기는척하고 뒤로는 명나라 연호를썼다
중국역사에 손꼽히는 명군이라서 그런답을 내놓은걸지도 ㅋㅋ
이런 느낌을 받은 걸까
본인 취향도 할말은 하는 신하를 이뻐했나보구만
이런 느낌을 받은 걸까
빡쳐서 내보내긴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틀린말이 아니여서 봐줬나보네 ㅋㅋㅋㅋ
중국역사에 손꼽히는 명군이라서 그런답을 내놓은걸지도 ㅋㅋ
청도 황제국의 지위가 있었기에 대인다운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긴했었지
물론 조선은 앞에선 섬기는척하고 뒤로는 명나라 연호를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