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이 있는 총통은 손을 뻗어 침을 튀기면서까지 격하게 연설했다
“지금 우리 인류는 바람앞의 촛불과도 같습니다!“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선 천년전 마왕을 도륙낸 힘멜처럼 이세상에 마족을 멸종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앞에 힘멜이 있음을 알고, 힘멜이 우리와 함께 행진하며, 힘멜은 우리를 따릅니다!‘
“오직 하나만의 승리자만 있습니다! 마족! 아니면 인류! 승리자는 인류가 될것입니다!“
“지-크 힘멜!“
“지-크 힘멜!“
“지-크 힘멜!“
연설을 들은 관중들은 뭐에 홀린것마냥 손을 뻗어 힘멜을 찬송했다.
그런 광기 속에서 하얀옷을 입은 엘프는 아니야...저들은 마족이 아니야....라고 조용히 되내일 뿐이었다.
"우리 국가를 좀먹는 내부의 적! 그들이야 말로 마족이다!"
"유대인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집시들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라인란트 잡종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장애인들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힘멜이라면 그러지 않았을거야
힘멜 총통 각하셨다면 그렇게 하셨을거야
하지만 타인의 이름을 팔아먹는 자들은 하고말거야
익숙한 이야기잖아
역사는 ㅂㅂ된다
"우리 국가를 좀먹는 내부의 적! 그들이야 말로 마족이다!"
"유대인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집시들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라인란트 잡종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장애인들을 죽여라! 그들은 마족이다!"
힘멜이라면 그러지 않았을거야
하지만 타인의 이름을 팔아먹는 자들은 하고말거야
익숙한 이야기잖아
역사는 ㅂㅂ된다
힘멜 총통 각하셨다면 그렇게 하셨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