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초부터)
"우리는 어디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졌을까요?
극장에서였습니다.
영화를 보는것은, 관객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것은 함께 웃고, 울고, 비명지르고, 함께 싸울수 있는 경험입니다.
혹은 지독한 침묵 속에 함께 앉아있을수도 있고요.
이 세상이 매우 분열된것처럼 느껴질수 있는 이 시기에, 이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합니다.
이건 여러분들이 집에서는 얻을수 없는 공동체적 경험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극장 관람 경험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극장, 특히 독립/개인 운영 극장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그들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코시국 동안 미국에서만 1000곳 이상의 극장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만큼 잃고 있죠.
이러한 흐름을 되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 문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잃게 됩니다.
이건 제 외침, 전투의 함성입니다.
영화 제작자들이여.
계속해서 대형 스크린을 위한 영화를 만드세요, 물론 저도 그럴거고요.
배급사들이여, 배급사들이여
여러분의 영화 극장개봉을 일순위로 삼는것에 집중해주세요.
[네온]이 제게 해준것처럼요, 정말 마음 깊은곳부터 감사합니다.
부모님들,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이여
아이들을 극장에 데려가세요, 장편영화를 알려주세요.
다음 세대의 영화 애호가들, 영화인들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말합니다.
할수 있을때
극장에서 영화를 봅시다
그럼으로 영화관람이라는 "위대한 전통"을 건강하게 살려둡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어머니가 저에게 영화를 5살 나이때 소개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제 어머니의 생신이기도 합니다.
....생일축하해요 엄마!
고맙습니다! 전부 고맙습니다!
갠적으로 OTT는 흑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 같은거라 생각해서....
저 소감이 더 서글프게 들리는구만
편집상 소감도 보면 재밌음
편집상도 아노라가 수상했고, 감독한테 극딜 박음
난 거기에는 동의안하는 느낌
돈욕심 부리는 기업들을 견제할수만 있다면 충분히 균형을 지킬수 있음
당장 지금도 톰 크루즈,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 놀란 이정도 공룡들이 수문장 해주니까 홀랑 안넘어가잖아
유성영화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눈뜨인 대중들의 트렌드 자체를 막을수가 없는 느낌이고....
갠적으로 OTT는 흑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 같은거라 생각해서....
저 소감이 더 서글프게 들리는구만
난 거기에는 동의안하는 느낌
돈욕심 부리는 기업들을 견제할수만 있다면 충분히 균형을 지킬수 있음
당장 지금도 톰 크루즈, 제임스 카메론, 크리스 놀란 이정도 공룡들이 수문장 해주니까 홀랑 안넘어가잖아
유성영화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눈뜨인 대중들의 트렌드 자체를 막을수가 없는 느낌이고....
영화 한 편이랑 같은 가격, 어쩌면 그보다 더 싼 가격으로 몇십 몇백 몇천의 영화를 볼 수 있다보니..
그래도 집에서 보는거랑 극장에서 가슴까지 울리는 사운드와 집 한채만한 크기의 화면으로 보는건 차이가 있긴 함
차라리 생성형 AI의 시대가 비로소 완성돼버렸을때 그정도 돌이킬수 없는 변화는 올듯
난 이러니저러니 극장에서보는건 체감이 다르다고 생각함
편집상 소감도 보면 재밌음
편집상도 아노라가 수상했고, 감독한테 극딜 박음
왜 극찬받았는지 알겠네... 그런데 동시에 참 서글프기도 하다.
아직까지도 10억달러 돌파 영화 소식이 꾸준히 들리는거 보면 영화관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생각해
찰리 채플린은 무성영화를 사랑했지만 유성영화 바뀌는 시대흐름에 거스르지 못했지
그 서글프고 우스꽝스러운 발버둥이 모던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