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아나면 그건 그거대로 짜침
비록 대책위 3장의 퀄리티가
"그 양반"의 장점과 단점이 극한으로 드러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순수하게 시나리오 작가로서 평가하면 자극적이고 재밌는 장면장면을 뽑아내는 재능은 있지만, 그걸 위해 개연성을 포기할 수 있는 작가라 호불호 없는게 이상하다고 봄)
프로젝트 Korean gay Video 양반들이 사보타주를 한 결과물이라고 할지라도
일단 유메의 서사 자체는 저기서 마무리 되는게 맞다고 봐
매력적이고 좋은 캐릭터인데
미안하지만 거기서 죽어야해
저기서 파묘하고 관뚜껑 파내는 것도 좀
딱 이 아저씨 같은 느낌
유메를 살리는 순간 호시노는 농담같은 밈이 아닌 진짜 정신병자가 되는거임
꽤 주기적으로 언급되는 기적을 기대하고있긴해
말쿠트로 부활해서 호시노가 처리하는 스토리가 나왔어야...
웃기지마 공식이 뭘알어!
그렇게 엎을거면 개억지같은 에덴조약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 아 엎어버리는게 나을텐데
난 선생을 만나지 못한 학생도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냥 KV 떡밥에 편승해서 '스토리 전부 병1신 같으니 싹다 갈아엎어야된다'로 미는 애들이 나오는게 별로임
쿠즈노하 파묘까진 ㅇㅈ인데
유메는 저기서 죽어야 함
그렇게 엎을거면 개억지같은 에덴조약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 아 엎어버리는게 나을텐데
이참에 얼마가 들더라도 기록말살을 하자는 의견이니 진짜 그렇게 주장할듯?
유메 이야기나 쿠즈노하나 이야기 나올법 한데
다 갈아엎는다는 왜 나오는지 진짜 이해가 안됨
꽤 주기적으로 언급되는 기적을 기대하고있긴해
블아의 기적은 절망적으로 흘러가는게 확정된 미래를 바꾸는 힘을 말하지, 이미 확정된 과거를 되돌리는 힘이 아니라...
유메 되살리면 학교 살리려고 아등바등하는 아비도스 학생들, 자기파괴적 성향 때문에 엇나간 미카가, 테러로 인해 공공의 적이 된 아비도스 스쿼드, 폐교된 SRT, 이미 한 번 균열이 갔던 백화요란의 이야기, 그리고 색체에 물들어 고생한 쿠로코의 이야기가 싹 다 노잼 스토리가 된다고....
그냥 과거도 바꿀 수 있는 기적이 있는데 왜 쟤들은 뻘짓함? 이 되어버리니
유메를 살리는 순간 호시노는 농담같은 밈이 아닌 진짜 정신병자가 되는거임
난 선생을 만나지 못한 학생도 구원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되살릴 필요는 없고 걍 이벤트에서 일회성으로 써보는 거 정도는 괜찮을 거 같음
잠깐 살아났다가 일상물 찍어주고 살려낸 악역에게 무기로 이용되서 적으로 싸우다가 정신차리고
호시노랑 두번째 이별은 제대로 마무리하고 떠나는 내용으로
햐 벌써 맛있다 이 유열
웃기지마 공식이 뭘알어!
그야 이미 죽었으니까
오시리스의 신성이 강조된다면 또 볼지 모르지만 그건 이승에서가 아닐거같고
죽은 애들 부활하는거 좋아하면.. 걍 드래곤볼 보는게 났지..
말쿠트로 부활해서 호시노가 처리하는 스토리가 나왔어야...
게마트리아니?
인간의 마음 같은건 안가지고 계시나요
유메는 매력적인 캐릭터지만
죽었기에 그 매력이 남긴하지
하지만 또 모두가 행복해지는
청춘의 이야기가 블루아카인 만큼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호시노랑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정도는 있음
왜냐면 지금 상황봐서는 루프같기도 평행세계같기도 한 세계관이니깐
네 의견도 이해해.
하지만 난 그래도 유메의 실장을 원해.
구원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한 이야기는 슬프거든.
그리고 유메 꼴리고.(중요)
따라큐가 진짜 쓰고싶어서 쓴게 딱 보이는 부분인데
사보타주 없었다고 바뀔 부분이 아니야 진짜
만화를 본 놈들이 전부 죽음을 안타까워 하면서도
그래서 살리면 좋겠냐 물으면 절대 아니라 하는 죽음
유메가 부활하는 순간
반대로 캐릭터로서의 호시노가 죽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