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G의 레콘기스타에 나오는 결전 병기 포톤 톨피도라는 것이 있다.
동족상잔에 가까운 전쟁을 하던 우주세기 말기 때 만들어졌고
너무 끔찍한 나머지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봉인된 무장 중 하나라는 설정을 가졌는데
TVA로 나왔을 땐 그 우주세기 말기에 봉인된 병기라는 느낌은 없다, 너무 약하다 라는 피드백이 주를 이루었다.
안그래도 연출 자체가 너무 빙빙 꼬인 바람에 상업적으로 실패한 작품
극장판으로 다시 만들겠다고 천명한 빡빡이 영감이 해당 피드백을 듣고서 어떻게 연출했을까?
답은 몰살의 토미노의 일부를 꺼내온다.이다
그리고 너희들은 이렇게 벌벌 떨며 보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듯이
무장을 ^딸깍^한 주인공의 공황 연출로 마무리를 지으며 방점을 찍으셨다.
크악! 얌전해진 할배를 각성시키지 말라고!
팬들 : 와 개쩐다 그래서 월광접이랑 포톤 톨피도 중에서 뭐가 더 쎔?
일단 작동도 그냥 딸깍은 아니고 커버 열고 힘 줘야 밀리는 레버 밀고 트리거 꾹이라는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런 괴상망측한 무기 치고 그정도 절차면 ^딸깍^이지
크악! 얌전해진 할배를 각성시키지 말라고!
일단 작동도 그냥 딸깍은 아니고 커버 열고 힘 줘야 밀리는 레버 밀고 트리거 꾹이라는 절차가 있기는 하지만
저런 괴상망측한 무기 치고 그정도 절차면 ^딸깍^이지
그나마도 최저 출력으로 조정한게ㅜ저 정도 ㅋㅋㅋㅋ
팬들 : 와 개쩐다 그래서 월광접이랑 포톤 톨피도 중에서 뭐가 더 쎔?
캬 이거지
상성이 완전히 정반대인 무기들이라서 한번에 더 많이 꺼내는 쪽이 이긴다고
팬들이면 그냥 저거 광역기가 월광접이구나. 하고 말지 않을까?
물량 승부를 뺀다면 포톤이 아닐까. 나노머신을 지워버릴테니까
오
??? : 팬이라면 그런 어설픈 소린 안 한다!
토미노 : 앙? 그럼 V때 나를 꺼내온다?
??: 어머니입니다
(어머니 머리가 들어있는 헬멧만 들고서.)
반물질조차 가볍게 무기화할수 있었던 시대
오이오이 그딱의 영감은 턴에이가 치유한거 아니였냐고
시청자들이 자꾸 보고 싶다 그래서 편린 좀 보여줌
파일럿 시체 날라다니는거 뭐냐고 대체
참아요 영감님...
할배가 제일잘하는게 콕핏터지는연출이긴함ㅋㅋㅋ
그날 건붕이들은 떠올렸다.
브이칸다무의 악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