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현 시점에서 우크라이나가 할 일은 패전처리임.
유럽에서 아무리 "야 미국이 지1랄하면 우리가 나선다!"해봐야 큰 틀이 바뀌지는 않음.
그렇기에 젤렌스키에게는 패전처리를 어떻게 깔끔하게 해야 국가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가 주요 안건이 됨.
현 상황에서 젤렌스키가 추구할 패전처리의 방향은,
1. 가능한 우크라에 우호적인 협정안
-> 설명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것.
2. 휴전 이후 우크라에 주어지는 확실한 안보 보장
-> 이게 가장 중요하고, 실제로 이게 보장된다면 바로 협정한다고 말도 했음.
3. 젤렌스키 개인의 정권 유지
-> 책임론을 최소화하면서 협정을 받아들일 건수가 정치인 젤렌스키 개인에게 필요함. 1, 2에 큰 영향 받음.
만약 협정안이 굴욕적이어도 미국이 우크라와 젤렌스키를 띄워주고 안전을 보장했다면 젤렌스키가 수용할 가능성이 있었을거임.
"질 수 밖에 없는 전쟁이었지만 영웅적인 분투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받은"것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트럼프가 우크라와 젤렌스키를 모욕했기 때문에 젤렌스키가 협정을 받아들일 이유가 사라짐.
비위를 맞춰서 얻을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젤렌스키가 트럼프에 아양을 떨 이유가 어딨음ㅋㅋㅋㅋㅋ
뭐 트럼프도 이런 당연한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회담 파토는 일종의 의도된 쇼고, 이걸 빌미로 "야 우크라 새끼들 적반하장 하는거 봤지?"로 밀고나갈 생각이 아닐까 함.
암튼 양복 운운은 너무 짜쳤어..
애초에 미디어에 노출되는 많은 장소에서 굳이 저런 옷을 입고 있다는게, 양복을 입고 점잔을 뺄 상황이 아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한데 말이지.
양복 운운한 놈이 트럼프 빠 대안우파 유튜버라던데
레알 미군 주둔 약속이라도 해줬으면 삼배구고두라도 했을거다
코미디언 시절에 방송에서 곶츄로 피아노까지 치던 사람이 그게 어렵겠냐
하다못해 3번 보장이 없었어도 1, 2번이라도 확실히 보장 받았으면 머리 숙였겠지
근데 1, 2번 두 개도 아니고 1번조차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데 도대체 왜 숙여야 하는지?
진짜 무서운건 트럼프가 그런거 아니라
어차피 찝밥이 뭐가좋다고 개기는거지?
그냥 하라는데로 하면되지 인거다
그러게 영국 텔레그래프지도 그렇고 젤렌스키가 트럼프의 미끼를 물었다는 표현을 쓰더라..
린지 그레이엄인가 공화당 의원도 회담 직전에 젤렌스키한테 트럼프의 속셈에 말려들지 말라는 귀뜸을 했다는 기사도 있고
암튼 양복 운운은 너무 짜쳤어..
양복 운운한 놈이 트럼프 빠 대안우파 유튜버라던데
애초에 미디어에 노출되는 많은 장소에서 굳이 저런 옷을 입고 있다는게, 양복을 입고 점잔을 뺄 상황이 아닌,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한데 말이지.
그게 트럼프에게는 알빠 아니고 나한테 굴복해라 이런 의도였겠지.
젤렌스키도 마찬가지로 조까 하고 본인 입장를 고수해서 저 옷을 입고 나온거고.
미국이 확실한 보장을 할 것이다 이런 믿음이 있었다면 양복을 입고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진짜 무서운건 트럼프가 그런거 아니라
어차피 찝밥이 뭐가좋다고 개기는거지?
그냥 하라는데로 하면되지 인거다
그러게 영국 텔레그래프지도 그렇고 젤렌스키가 트럼프의 미끼를 물었다는 표현을 쓰더라..
린지 그레이엄인가 공화당 의원도 회담 직전에 젤렌스키한테 트럼프의 속셈에 말려들지 말라는 귀뜸을 했다는 기사도 있고
양복 드립은 진짜....
군복 입고 나와도 그러려니 해야 할 사람이다(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입기도 했고)
레알 미군 주둔 약속이라도 해줬으면 삼배구고두라도 했을거다
코미디언 시절에 방송에서 곶츄로 피아노까지 치던 사람이 그게 어렵겠냐
미국이 저러는건 순전히 지들 이득보려고 하는 파렴치한 쇼야
하다못해 3번 보장이 없었어도 1, 2번이라도 확실히 보장 받았으면 머리 숙였겠지
근데 1, 2번 두 개도 아니고 1번조차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는데 도대체 왜 숙여야 하는지?
1, 2가 이루어지면 3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음. 책임론이라는게 결국 "야 너 아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었는데"에서 나오는거라ㅋㅋㅋ
음 긍께 내 말은 1, 2번을 확실히 보장하는 대신 젤렌스키 너 내려와라는 조건이였어도 승낙했을 것 같다는거임
물론 그런 상황이 올 것 같지는 않은데
3번은 누구피셜로 집어넣은거임?
솔직히 그냥 너무 우크라에 끼워맞추기식 해석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미국 없이는 전쟁지속 할 수가 없음
유럽도 다시 미국 가보라는건
유럽이 돈은 줘도 무기나 인프라를 제공할수가 없으니까
돌고돌아 미국형 지켜줘로 귀결 되는데
말한대로 우크라이나도 이제 지쳐서 "목숨만 살려다오, 영토도 광물도 주겠다" 수준으로 항복 의사가 생겼는데 "영토도 광물도 내놓아라, 목숨도 당연히 내놓고" 들으면 전투의지 생기지
맞는 말인데 비추가 많은 이유는 같은 글이 자주 올라와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게.. 유게에 트빠같은 저능아가 있을리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