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직딩 생활할때
조금 진지하게 만났던 인천 아가씨가 있었는데예
어느날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짱 : " 너거 엄마는 무슨 요리 잘하시노? "
근데 당시 여친 얼굴빛이 안좋아지는 겁니다.
왜그러냐니까 어떻게 너거 엄마라고 할 수 있나고.. ㄷㄷㄷㄷ
그래서 " 그럼 너거 엄마지 우리 엄마가? "
라고 하니까
너거 엄마란 말이 뭔가 되게 섭섭하게 들린다며 -_-;
갑자기 이게 뭔소리냐고요?
얼마전에 서울 새댁이랑 결혼한 친구가 좀전에 전화 왔는데
제수씨한테 너거 엄마 너거 아빠 하는거 때매 엄청 싸웠다길래
결혼 했으니 장모님 장인어른이라 해야지
너거 엄마 너거 아빠가 뭐고 ㅄ아 라고 하긴 했는데;;
옛날 생각이 나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ㄷㄷㄷ
적고보니 재미도 읍꼬 감동도 읍꼬;;
892초 쉽니다 -┎
.
https://cohabe.com/sisa/437758
너거 엄마 너거 아빠
- 문재인 지지자들이 견고한 이유 [49]
- 시프겔 | 2017/11/23 09:51 | 2319
- DSLR의 장점이였던 점 소니는 견뎌줄까? [9]
- 보라돌이™ | 2017/11/23 09:50 | 2770
- 람보르기니에서 내리는 남자 [14]
- 커피맛팬티 | 2017/11/23 09:50 | 5856
- 샐러리맨들의 애환 [16]
- 니들출근길따라간다 | 2017/11/23 09:46 | 3875
- 동탄도 첫 눈이... [10]
- Ruler. | 2017/11/23 09:45 | 3170
- [D5+24n+58n]잠시 짬내서 담아본 흔한 공원에서의 늦가을 사진 15장..ㄷㄷㄷㄷㄷ [10]
- 노뭘레인 | 2017/11/23 09:43 | 3115
- 너거 엄마 너거 아빠 [16]
- [BirdClub]짱ⓔ™ | 2017/11/23 09:43 | 2345
- 스타벅스 포항수익금 기부 [23]
- 별다방조아☆ | 2017/11/23 09:43 | 2416
- 손석희와 이국종의 특이점 [12]
- Aegis™ | 2017/11/23 09:42 | 5277
- 마스크는 왜 한거죠? [15]
- 딸기귀신 | 2017/11/23 09:37 | 5259
- 비상금 매일 1만원씩 저금.jpg [26]
- 1d_mark3「zio」★ | 2017/11/23 09:34 | 2389
- 사유리 올해 39세 [55]
- Novelist | 2017/11/23 09:33 | 5590
- 애기들 설사 멎게하는 마법의 가루.. [32]
- 겁내바쁜벌꿀 | 2017/11/23 09:30 | 3101
아무리 상식이 없어도 ..그런사람들이 있네요;
ㅋㅋ 경상도에선 흔히 쓰는 말이라 ㅠㅜ
느그엄마랑 너거엄마랑 같은건가요? -경기안양출신-
네 ㄷ ㄷ ㄷ
엄청 재밌어예~ ㄷㄷㄷ
취향 독특하심 ㅜㅜ
ㅋㅋㅋ 마지막 만화가 잼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넵 즐건하루 보내세요 ㅎ
니네엄마 니네엄마 하던 옛날여친이 생각나네요 ㄷㄷㄷㄷ
그 네글자 아니었으면 결혼도했었을껀데,,,
갑자기 옛날생각나네요 ㅎㅎㅎ
이게 경상도에선 암 생각없이 쓰는 단어라 ㅡㅡㅋ
ㅎㅎ 친구사이는 당연한 말인디
집안인사까지 한 사이에는 좀 아니었죠
어째뜬 저에게는 크리티칼하게 정떨어지는 말이었어유
친구처럼 결혼한 사이였음 진짜 안해야될말인데
연애 단계에서 암생각없이 ㅎㅎ
사실 연애하면서 경상도 ㅊㅈ랑 사귀면서는 울 마님도 그렇고
한번도 문제된적이 없던일이었거든요 ㄷㄷㄷ
그래서 저도 그 이쁜 인천 아가씨랑 헤어지게 됐나봐요;;
ㅋㅋㅋㅋㅋ 만화 재밌네요~
ㄷ ㄷ ㄷ ㄷ ㄷ
이 실화는 사소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일어난 연인들의 이야기로 아주 흔하게 내려오는 리얼리티입니다...(진지모드)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