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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생각났습니다. 세월호 파란바지의 의인..잘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켜 보세요..
진실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자해하지도 아프지도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켜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잘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키켜보세요...

라고 누가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_권지연_양을_안은_박호진(오른쪽_두_번째)_군이_김동수(오른쪽)_씨의_도움을_받아_세월호를_탈출하고_있다._‘파란_바지의_구조자’로_불린_김_씨가_바닥에서_울고_있는_권_양을_데리고_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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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씨가_지난해_4월_23일_SBS와의_인터뷰에서_눈물을_흘리는_장면._그는_당시_그_광경을_안_본_사람은_아무도_몰라요._놔두고_오는_제_심정은…_학생들이_‘아저씨_조금만_더_기다려_주세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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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버스 유치창 너머 학생들을 볼 때면
세월호에 갇힌 그 아이들의 모습과 겹쳐서 몸을 가늘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미안해요. 늦은시간에 가슴 찡하게해서...]
댓글
  • 소심한다혈질 2016/12/16 22:20

    갑자기 무언가가 심장을 긁는 것처럼 아프네요. 숨이 턱 멈췄어요..

    (dlAwiD)

(dlAw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