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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중형필름 유제면의 암지 프린트 현상 문의

중형필름 중 코닥 TMX나 TMY을 사용할 때,
필름 유제면에 암지의 글씨가 필름에 영향을 끼쳐 스트레스를 꽤나 받았었는데..
당시에 필름 구매처나 현상소에 문의를 했을 땐,
'구입 후 오래되어 속지의 프린팅이 묻어나올 수 있다'
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구입했던 필름들은 유통기한도 넉넉했고,
냉장고에 보관했지만 실온에 충분히 두었다 사용했기 때문에
문제될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최근에 생산되는 제품들도 동일한 증상이 있나요?
대안으로 일포드만 쓰자니 아쉬울 거 같고,
그렇다고 덜컥 사기엔 불안한 부분이 있어 질문드리고요.
추가로..
카메라가 최대 셔터스피드 1/500,
최대개방은 4, 최대조리개가 22까지 된다고 가정하면
필름을 구매할 때 100이나 400 중에 어떤 게 더 유용할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 닭둘기 2017/11/20 19:41

    생산 공정 상의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위의 유제번호의 필름만 피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쟁여놓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유제번호 확인해보세요. 만약 해당 유제번호의 필름이라면 구입처에서 교환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순간적으로 강한 열기에 노출될 경우 암지의 글씨가 필름에 남겨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해외 필름포럼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KweCDY)

  • sline32 2017/11/20 19:52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이전 질문글에서 남겨주신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일시적인 생산공정 상의 오류이고,
    남겨주신 유제번호 이후로는 정상적인 제품으로 생산되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저는 해외구매를 할 생각인데..
    유제번호의 확인이 어려울 뿐더러
    재고소진의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필름이 넘어올텐데
    반품이나 교환이 자유롭지가 않아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KweCDY)

  • 닭둘기 2017/11/20 20:36

    이슈가 되었던 것이 몇년 전 일이니 정상적인 샵에서 유통되는 신선한 필름을 구입하실 생각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KweC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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