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작에서는 스즈가 태극기가 게양되는 걸 보고 자신이 은연중 폭력에 가담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폭력에 가담했다는 인식 대신 해외에서 들어온 식량을 먹었다는 쪽으로 대사가 바뀌었죠.
하지만 태극기 게양 신은 빼지 않으셨습니다.
왜인가요?
'주인공 스즈는 조선 사람들과의 접점이 별로 없었지만 내가 그 사람들과 만나지 않았으니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서 온 걸 먹고 있었다는 걸 알게된 겁니다.
암시장에 설탕을 사러가는 대목에서 시장에서 대만 쌀을 팔고 있는 장면이 있었죠.
당시의 조선, 대만, 중국에서 가져온 것들을 스즈와 일본 사람들은 먹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 것들을 먹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그게 내 몸을 형성한다는 걸 깨닫고
전쟁에 가담하는 전쟁의식에서 갑자기 깨게 되는 겁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우는 건
그동안 자신이 한국과 중국에서 수탈한 쌀을 먹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전쟁에 직접적으로 참여 한건 아니어도,
나라가 전쟁에 져서 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 마음이
전쟁에 가담해 버린 것이 안타깝고 분해서 우는 겁니다.'
‘어찌보면 일본에서 평범하게 총 한번 들어본적 없는 주인공이어도 그녀는 일제의 악행에 관여했고
분명 전쟁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므로 죄책감을 가져야 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이 세상의 한 구석에" 영화 감독 카타부치 스나오 曰 -
저아저씨 신변 위험해지는거 아닐까...
이거 전쟁미화로 깔려는 사람들 있어서 안타깝더라
적어도 원작자는 인터뷰 똑바로 했는데
죄다 기레기들이 일제미화로 왜곡한거드만
이제 이 분도 일본을 뜨셔야겠네ㅋㅋㅋ 그렇게 해서 상식인은 일본을 떠나고 남는 건 역사를 왜곡하거나 외면하거나 하는 것들...
???: 제로센 좋아용 오홓홓
무지도 죄라면
난 진짜 ㅎㄷㄷ..
설명만 들으면 갓작품인것 같다
저렇게 해놓고 뒤통수치는 작품 있었음?
저아저씨 신변 위험해지는거 아닐까...
설명만들으면 갓작품같은데
이제 이 분도 일본을 뜨셔야겠네ㅋㅋㅋ 그렇게 해서 상식인은 일본을 떠나고 남는 건 역사를 왜곡하거나 외면하거나 하는 것들...
???: 제로센 좋아용 오홓홓
그냥 윗대가리 문제다 했다가 503같은게 나왔잖아? 옆에 504나 502에 들어갈놈도 있고 그놈이 그놈이다 하면서 무관심한 결과가 이건데 한국도
이거 전쟁미화로 깔려는 사람들 있어서 안타깝더라
적어도 원작자는 인터뷰 똑바로 했는데
죄다 기레기들이 일제미화로 왜곡한거드만
원작에 비해서 표현이 순화되서 그런감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 설명들어보니 순응할만한 수준이었음.
와 저렇게 표현해내내
보러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