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 없는 28미리 이야기

드뎌 35.2가 나오는군요 진짜 z9 쓸때 계속해서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오네요
35.8은 다른 분들이 공감 못할 이유들로 사용을 못 했었고
35.2는 이제 장비 정리하는 입장에서 써볼 일도 없을거고 궁금하지도 않네요
35를 그렇게 기다렸던 이유가 데세랄 쓸때 최애의 28.8n을 대체 할만한 렌즈가 딱히 없었고
그냥 아쉽지만 35를 쓰자였는데 ㅠㅠ
암튼 35.2가 나온다는 소식에 잘 썼던 28.8n이 다시 생각 나서 쓸데 없는 소리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보네요
이런게 아니면 글 쓸게 없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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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엔을 첨 샀던 날일 껍니다 다온이도 아빠의 신규 렌즈에 신이 났었네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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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는 다온이랑 같이 다니면서 찍은게 많았던 것 같아여 아직 많이 어릴때라 딱 옆에 붙어서 다니면서 배경까지 같이 찍기 참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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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둘이서 같이 노는 모습도 찍기 좋았구요

뛰어 놀때도 좀 빡시지만 같이 뛰고 따라 다니면서 참 잼나서 사용했던 렌즈인데요
35.2도 좀만 더 빨리 나왔다면 써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여
사실 장비들은 유지 해도 되긴한데 사진 찍을 시간은 거의 없다시피 하니 마음이 갈팡 질팡 합니다 ㅎㅎ
그냥 요즘 가끔 눈팅만 하다가 신규렌즈 핑계로 예전 사진도 꺼내보고 쓸데 없는 이야기 좀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