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조선 서일본 동포 근황

규모로도 진도로도 9면 괴멸적 피해임

진지빨고 말하자면 규모랑 진도는 다름.
규모가 커도 진도는 낮을 수 있음.
규모는 지진의 절대적 에너지를 수치화한 거고
진도가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의 정도를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니까 좀 다름.

진원지가 어디고 어떤 식으로 피해를 입느냐가 중요한 거지 규모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지.
지구적으로 보면 진도 9의 지진이 그렇게 드물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수십년에 한 번씩은 일어남.

근데 저건 일본에서 일어난거잖아

동일본 대지진도 사실상 지진 그 자체보다 지진으로인한 쓰나미의 여파가 컸던 거지.
물론 규모9가 결코 낮은 규모라는 건 아닌데 인간이 실질적으로 두려워 할 것은 규모가 아니라 진도라는 거였음.

그 수십년에 한번씩 일어나는 진도 9의 지진이 거의 모두 대참사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리고 진도 9면 거의 대부분의 건물에 피해가 가고 강도가 약하다 싶은 건물은 완전히 무너지기 시작하는 진도임..
쓰나미 피해가 큰것도 있기는 하지만 지진 자체의 파괴력도 밀리진 않음

진도 9는 피해 수치를 기록한 것이니까 진도9가 높으면 실제로 피해가 큰 게 맞고
세계적으로 알게 모르게 규모 9 이상이나 규모 9에 근접한 지진들이 인간에게는 피해를 미치지 않는 영역에서도 많이 발생함.
그런 지진은 규모가 큰 의미가 없고 진도를 따져야지.

매그니튜드 척도면 동일본 대지진이 9였고
진도는 7인가 8인가 했을거임

그야 치킨은 전세계적인 종교니까

아니면 한국인이 일본인 코스프레 하는거지

그거조차도 8.0임

동일본 대지진이 3.0일텐데

3.0이래 9.0

이번에도 나온 얘기지만 규모 못지않게 진원과 진앙의 거리와 높이가 문제인 것 같네요.
큰 규모라도 진원와 진앙의 거리가 멀고 높이의 차이가 크면 그만큼 강도나 피해도 적어지겠죠.

멸

후쿠시마 지진이 9.1이였음

그건 9짜리가 터뜨린게 아니라 바다가 터뜨림

9짜리 터져서 쓰나미가 일어나서 후쿠시마 터진거니까 9짜리가 터뜨린거지

..

지진이 파괴한 것은 아니니까 9짜리라서 터진 것은 아님.
바닷가쪽에서 일어난 지진이므로 쯔나미는 당연한 거였고...
7이나 8이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음.

근데 7이나 8의 지진에 의한 쓰나미 였다면 쓰나미 높이가 방파제 높이인 11m를 못넘었을꺼고 그랬으면 후쿠시마는 안전했을수도...

진도 9.1드립을 지진에 여러번 겪은 익숙한 일본인이 수치를 저렇게 쓸리도 없고....
걍 관종이 일본어로 일본인인척 쓴거같은데

아포칼립스

진도가아니라 규모
10.0 이상이면 그지역은 거의 만화에서 운석떨어진 수준으로 모든게 싸그리 없어질듯?

알기 쉽게 설명하면 히로시마 원폭을 수백발 때려박았다고 생각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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