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때문에 커플 깨지게 생김...ㄷㄷㄷ

지진이 땅만 갈라 놓는게 아니네요...아무튼 추천~

지진땜에 훈훈할수도 있구나..

배우 지진희를 직접 본 한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얼굴이 그게 뭐냐고 불평했는데...결국 폭발한 남자가 이별을 선언!
"지진희 때문에 커플 깨지게 생김..."

그 와중에 광고가 "나만 좋으면"

일본대지진이후에 이혼율 혼인율 둘다급증했다는데 지진때문에 서로에게 감동받은연인이 결혼했다는거구나시발

저 남자한테는 저 여자가 그 정도의 존재 밖에 안되었던 거죠.  훈훈하네요.

근데 확실히 지진같은걸 암것도 모르고 있다 겪으니 멍해지더라구요..ㄷㄷ

싸울만하네요 ㅋㅋ

할 말이 없는 상황이네

"내가 살아야 널 구해주지!!" ㅋㅋ

야!!! 신난다!!!
커플 브레이커!!!

우리집 고양이는 거실 한복판에서
마징가 귀 한체로 얼어 있던데 .... ㅋ

비슷한 내용의 영화죠.
갑자기 눈사태가 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가족을 버리고 대피한 아버지에 대한 영화입니다.
상당히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블랙코미디랄까요.
평소 흠잡을 곳 하나 없었던 상대가
극한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도망간 것을
나를 위해 나서서 희생하지 않은 것을,
혹은 같이 죽으려고 하지 않은 것을
내가 마냥 비난 해도 되는 걸까요?
상대와 결별해야 할만큼 큰 결점일까요?
물론 사람인 이상 서운해 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그 서운함의 밑바닥에 깔려있는게 아리송하다면
또
상대가 그 일에 너무 미안해하고 용서를 빈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런 고민에 대한 답 중 하나를
꽤나 현실적이면서도 너무 진지하지않게 이야기하는 영화, 포스마쥬어입니다.

사실 생명의위협이 가장먼져아닌가 ㄷ
그라스베가스총기난사때 총맞았는데도 와이프안고 도망간남자가대단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