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에서 2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진통제의 승인을 발표했습니다
주인공은 "수지트리진"이라는 약물로
비스테로이드성 / 비마.약성 진통제인데
기존의 오피로이드 약물이 뇌를 둔화시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기전이라면
수지트리진은 애초에 통증 발생부위에서 작동해
통증의 신호를 차단하거나
신호가 뇌까지 가는걸 방해하는 기전이며
뇌에 직접 작용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중독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 약은 조만간 "저나박스"라는 상품명으로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화박스?
어떻게 진통제 이름이 전화박스 ㅋㅋㅋㅋㅋ
웃긴게 저거 약먹으면 자몽먹으면 안된데 ㅋㅋㅋ
할모니들 : 전화박스 줘~~
전화박스!
내가 타이레놀 빼면 몇안되는 이름 기억하는 진통제는 드라마 때문에 기억했던 바이코딘....ㅋㅋ
자몽에 든 효소가 은근히 약물 효과 없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비싸겠네
전화박스?
이 약을 기업이 좋아합니다.
할모니들 : 전화박스 줘~~
시판되는거면 까다로운 임상실험을 거쳤겠지
사후에 좀비로 변하는거 아니겠지
ㅋㅋㅋㅋㅋ
전화박스!
어떻게 진통제 이름이 전화박스 ㅋㅋㅋㅋㅋ
드디어 ㅁㅇ 문제에서 자유로워지려나. 근데, 진통제가 근원적으로 질병 치료하는게 아니라서 미국인들은 괴사로 줄줄이 죽어나가는건 마찬가지일 듯.
그럼 두통에는 효과가 없는건가
편두통 특효약좀 누가 만들어줬으면 ㅜㅜ
동전 두 개 남겨놔야 할 거 같은 이름인데
웃긴게 저거 약먹으면 자몽먹으면 안된데 ㅋㅋㅋ
자몽에 든 효소가 은근히 약물 효과 없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자몽이랑 먹으면 안 되는 약 꽤나 많더라
내가 타이레놀 빼면 몇안되는 이름 기억하는 진통제는 드라마 때문에 기억했던 바이코딘....ㅋㅋ
하우스
통증 부위에 직접 작용해서 상처가 가렵.......
이것도 제네릭 나와야 제대로 볼 수 있겠지?
수지트리진(suzetrigine)은 급성진통제인데, 그 중요성 덕분에 美 FDA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적용 및 '혁신 의약품(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받은 상태임.
가벼운 자극 또는 움직임만으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DPN) 및 요천골 신경근병증(LSR)에도 긍정적 기대가 있음.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와 펜타닐(오피오이드 제제) 사이의 영역을 차지하게 될 예정임.
??? : 이제 펜타닐의 시대는 가는건가요?
??? : 무슨소리야? 약값 300불이야